‘전술적 대테러 및 화생방 핵폭발 의학 – 정부 및 민간 분야의 교훈과 향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재난의학 전문가와 정부·군·경·소방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재난 대응 전략에 대한 국제적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활동 중인 CBRNe(화학·생물·방사능·핵·폭발) 및 전술의학 분야 권위자들이 대거 참여해 전술적 재난 대응의 최신 트렌드와 과거 대형 재난 사례로부터의 교훈을 공유하고, 정부-민간 간 협력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난의학센터는 2023년 12월 공식 출범한 이래 재난·대테러·응급의료 분야에서 교육, 연구, 훈련을 통합한 전문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센터장인 신 교수는 하버드 의대 재난의학 펠로우십을 수료한 국제 재난의학 전문가로 활발한 국제 협력을 이끌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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