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 필리핀 세부의 마요(Maayo)병원 국제건강증진센터 오픈식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두 병원은 2023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의사 연수와 원격진료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서우영 좋은강안병원 국제진료센터장과 박창순 국제협력부 팀장, 박창형 건강증진센터 팀장이 이날 오픈식에 참석,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확인했다. 국제건강증진센터 오픈으로 향후 두 병원간의 원격진료 회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방문 기간 마요 병원 개원 9주년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좋은강안병원 필리핀 마요병원 국제건강증진센터 오픈식 참석 (좋은강안병원 제공)
좋은강안병원 필리핀 마요병원 국제건강증진센터 오픈식 참석 (좋은강안병원 제공)
서우영 국제진료센터장은 “양 기관의 협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져 이번 국제건강증진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 의료 분야에서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강안병원은 몽골 베트남 일본 등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국제 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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