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의 질을 높이고, 국제적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병원은 전문 진료와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연구 환경과 의료 인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보텍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임상시험의 데이터 관리와 품질 보증 등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아크로스타는 현장 운영과 연구자 지원을 통해 연구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수경 한양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장와 김현경 노보텍 한국 지사장(Country Managing Director), 김다니엘 아크로스타 디렉터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현경 노보텍 한국 지사장은 “노보텍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갖춘 CRO로서, 국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와 신약 개발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모두에 실질적 성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보텍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며, 아크로스타는 노보텍 산하 임상시험지원기관(SMO)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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