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예견 아동도 조기 치료 가능…재활 바우처 최대 월 25만원 지원

발달재활서비스는 언어, 미술, 음악, 청능, 행동 발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을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18세 미만 등록 장애아동과 6세 미만 미등록 아동만이 대상이었으나, 개정 법령에 따라 앞으로는 9세 미만 미등록 장애아동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해당 서비스는 치료 영역별 등급에 따라 월 최대 25만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되며,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원 연령 확대는 더 많은 아동이 적절한 시기에 발달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아동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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