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는 17일 한국 진출 70주년을 맞아 헬스케어와 농업에 특화된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으로서 한국 사회의 발전에 함께해 온 지난 70년을 조명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지속가능경영을 기반으로 한 재도약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바이엘 코리아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의 한국 지사로 1955년 작물보호 사업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한국전쟁 직후 식량이 부족하던 50년대부터 당시 한국농약(현 팜한농)과 협력해 농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작물보호 제품을 제공해왔다. 1960년대는 한일약품공업과의 기술 제휴로 바이엘 제품의 국내 생산을 시작했고, 1972년에는 바이엘약품㈜을 설립하면서 헬스케어 분야까지
일반의약품 전문기업 경남제약은 에이비엠랩과 대학생 고객 확보와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경남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에이비엠랩과 20대 대학생 신규 고객 확보, 대학생 빅데이터 수집,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제품 시장 검증 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이 회사는 젊고 역동적인 소비층인 대학생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패턴을 심도 있게 분석해 향후 제품 포트폴리오의 차별화,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총 20개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대학생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소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이하 제뉴원)가 전광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20년 출범한 제뉴원은 연구개발 강화와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 제약사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CDMO 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은 업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영입해 생산 설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R&D 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다.이번에 선임 될 전광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1990년부터 2022년까지 SK케미칼에서 전략기획, 마케팅, CMO 등 다양한 업무
에스바이오메딕스는 망막손상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기술 특허(발명의 명칭: 줄기세포로부터 망막외곽층세포의 유도 생성 방법 및 그에 의해 생성된 세포를 포함하는 망막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가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본 기술은 망막의 주요 구성 세포이며 손상 시 시력 손상을 일으키는 망막색소상피세포(Retinal Pigment Epithelial cell, RPE)와 시각세포 (Photoreceptor cell)를 동시에 만들어 이식할 수 있는 기술이다. 배아줄기세포나 유도만능줄기세포와 같은 전분화능줄기세포로부터 두 가지 세포를 분화 및 생산 가능하다. 이번 일본 특허 등록결정과 더불어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캐나다, 중국,
분자진단 전문기업 코젠바이오텍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MEDLAB Middle East 2025’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차세대 분자진단 리퀴드 핸들러 ‘PowerEXP™ 48LH’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MEDLAB Middle East는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진단·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180개국에서 3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9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2013년부터 매년 참가해온 코젠바이오텍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단순 진단시약 전문기업을 넘어 분자진단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이번에 공개된 PowerEXP™ 48LH는 검체 48개를 핵산 추출부터 PCR 셋업까지 40분 내 자동 처리하는 고성능
데일리 셀프케어 코스메틱 브랜드 에이바자르(AVAJAR)가 일본 내 유통 확대를 위해 현지 유통사인 디퓨젼(D-fusion)과 화장품 유통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일본 소비자들이 에이바자르의 혁신적인 뷰티 제품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디퓨젼은 일본 4대 도매유통 상사인 팔탁, 아라타, 이다료코쿠도, 오오야마와 협력해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기업으로 일본 내 주요 유통 채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폭넓은 시장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에이바자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약 4조 5000억엔(40조원) 규모로 미국과 중국에 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SGLT2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EMPA-REG OUTCOME 연구 발표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의 연구 성과를 조명하는 인포그래픽을 1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이번 인포그래픽에 자디앙®이 당뇨병-심장-신장 영역에서 수행한 임상 연구의 주요 성과와 치료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인포그래픽에서는 EMPA-REG OUTCOME을 비롯해 2형당뇨병을 넘어 만성심부전과 만성콩팥병 적응증 확대를 이끈 주요 랜드마크 임상 연구를 중심으로 자디앙®의 당뇨병-심장-신장 통합관리 역사가 소개됐다.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콩팥질환은 상호 연결된 질환으로, 한 영역이
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KOSDAQ 299660)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면역치료백신 BVAC파이프라인에 적용된 NK세포 관련해 국내 특허 등록 결정이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셀리드가 개발 중인 CeliVax(셀리백스) 플랫폼의 자연 살해 T 세포의 리간드와 암 항원을 적재한 NK(자연 살해) 세포를 포함하는 백신 기술에 대한 것이다. 해당 특허는 국내를 비롯해 PCT에 출원됐고 현재 개별국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셀리드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셀리백스 플랫폼의 핵심 기술을 보호하고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셀리드는 B세포와 단핵구를 사용하는 셀리백스 플랫폼 기술에 대해 각각 개별 특허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번 NK세포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 마크로젠이 5년 연속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주주친화적 경영 기조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은 14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배당금 규모는 32억5000만 원이며, 시가배당률은 1.8%에 해당한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이번 현금배당은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마크로젠이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가치 제고 활동의 일환이다. 마크로젠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자사주 매입, 임직원 주주참여 프로그램 등 적극적인 주주친화활동을 전개해 왔다. 앞으로도 현금배당을 포함해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마크로젠
제약·바이오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미코젠(092040)이 원료 항생제 생산 부문에서 글로벌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과 DX 프로젝트에 대한 위탁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미코젠은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마일스톤에 따라 개발비를 수령하고 개발 성공 시에는 성공 기술료와 경상 기술료를 받게 될 예정이다.DX 프로젝트는 아미코젠의 독보적인 효소 기술과 대사 공학 기술을 활용해 항생제 원료 및 중간체 생산 균주를 최적화하는 혁신적인 연구 프로젝트다. 특히 세파계 및 페니실린계 항생제의 생산 공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보다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제조 방식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7일과 8일, 14일과 15일 총 4일간 세계적인 항암 분야 석학들과 함께 최신 암 치료 지견을 논의하는 ‘온코 서밋 2025(ONCO SUMMIT 2025)’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2018년에 시작돼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온코 서밋은 다케다제약 성장신흥사업부(Growth Emerging Market: GEM)와 한국다케다제약 의학부가 주최하는 학술행사로, 전 세계 종양학 전문가들과 아태 지역 의료진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암 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7개국 3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난소암, 다발골수종, 림프종, 폐암 등 주요 종양학 분야의 최신 치료 패러다임과 임상 시사점을 논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KQ.220100)이 보건복지부 산하 K-헬스미래추진단(한국형 ARPA-H)의 2024년 제2차 공모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퓨쳐켐은 보건복지부 산하 K-헬스미래추진단(한국형 ARPA-H)의 2024년 제2차 공모 연구과제인 ‘난제 극복 RACE: Cold Tumor에 대한 신규 약물 타겟 초고속 검증 및 신속 개발’에 핵심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연구의 세부 주제는 ‘생성형 AI 기반 초고속 약물 발굴 및 신속 검증을 통한 난치성 췌장암, 삼중음성유방암 대상 방사성리간드 치료제 개발’로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퓨쳐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4일 삼성동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typical Hemolytic Uremic Syndrome, 이하 aHUS) 유전자 진단의 신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유전자 검사 기간을 단축시켜 희귀질환 환자들의 진단방랑을 최소화하고 치료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aHUS는 체내에 침입한 바이러스, 세균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면역체계인 보체가 유전적 요인 등으로 만성적으로 조절되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급성 희귀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보체 과활성화로 인해 적혈구가 깨지는 ‘용
얼굴 중앙부에 위치한 코는 전체적인 인상에 많은 영향을 줘 눈 성형 다음으로 많은 수술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동시에 부작용과 불만족 사례도 많은 분야로 재수술 비중 역시 높은 편이다.일반적으로 콧대나 코끝을 높이기 위한 코 성형 시에는 원하는 모양을 보존할 수 있는 물질을 삽입해야 한다. 전통적으로 선호되고 있는 재료는 실리콘, 고어텍스와 같은 인공보형물이다. 실리콘은 원하는 모양을 연출하기 간단하고, 경제적 부담이 적어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욕심을 내면 인위적인 느낌이 강해지고 피부가 얇은 경우 비쳐 보일 수 있어 장기간 만족을 채우기엔 어려움이 있다. 고어텍스 역시 물리적 압박감이 적고, 조직과 유착 및 융화
좋은삼선병원이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좋은삼선병원은 보건복지부가 대한병원협회와 서울대 임상간호교육센터에 위탁해 시행한 ‘2024년도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성과 평가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좋은삼선병원은 전국 82개 참여 기관 중 중환자 분야 7개 기관, 응급 분야 6개 기관에 수여하는 ‘향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사업은 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 집중치료실(뇌졸중 및 고위험임산부)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전담간호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여종선 좋은삼선병원 간호
대한임상미생물학회는 신종 감염병의 출현과 항균제 내성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제15차 심포지엄 및 제12회 감염관리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감염병 및 항균제 내성: 대한민국의 검사실 대비와 발전(Emerging Infectious Diseases and Antimicrobial Resistance: Preparedness and Laboratory Advances in Korea)’을 주제로, 130명 이상의 병원 및 학계의 임상미생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센터와 서울성모병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Avain Influenza)의 역학적 특성 및 인체 감염 가능성, 마
샘표식품이 세계 사회 정의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대규모 식품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재단법인 기빙플러스(구 밀알나눔재단)와 협력하여 '따뜻한 한 끼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지난 14일 서울 도봉구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정수 샘표식품 최고고객책임자(CCO)와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 기빙플러스 백준현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샘표는 '티아시아 비프 키마 커리' 4만 5천여개를 기빙플러스 측에 기탁했다.기부된 제품은 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샘표 측은 수혜자 한 명
삼성전자의 최신 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가 개장 3주 만에 누적 방문객 30만명을 돌파했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는 이전 모델 출시 때보다 빠른 속도로, 새로운 AI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서울 주요 지역 4곳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코엑스는 이달 23일까지, 삼성 스토어 홍대와 삼성 강남은 상시 운영된다.이 체험 공간들은 지하철과 학교 강의실 등 일상적인 환경을 모티브로 설계되어, 방문객들이 실제 상황에서 갤럭시 S25의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AI 쇼룸'에서는 간단한 음성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골프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번 대회를 9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했다고 밝혔다.현지 시간으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샌디에이고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PGA 투어의 '시그니처 대회' 중 하나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스웨덴의 신예 루드비그 오베리 선수가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오베리는 우승 상금 400만 달러와 함께 제네시스 GV70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3위 로리 맥길로이, 5위 마쓰야마 히데키 등 톱 랭커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립이 고물가 시대를 겨냥한 새로운 제품군을 선보였다. 회사는 1,900원에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런치빵'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제품 출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런치플레이션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점심 식사 비용이 증가하는 현상을 일컫는 신조어다.삼립 관계자는 "런치빵은 식사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맛과 품질, 든든한 양을 갖춰 고물가 시대 식사 대용으로 좋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런치빵 시리즈는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출시된 '토마토 피자 브레드'와 '콘마요 빅브레드'에 이어, 20일에는 '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