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자체 브랜드 '노브랜드'가 유기농 차 브랜드 '슈퍼말차'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제품 5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차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층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노브랜드X슈퍼말차' 콜라보 상품으로 말차 샌드웨이퍼, 말차 초코 단백질바, 말차 양갱, 말차 마들렌, 말차 에스프레소라떼 등 총 5종을 선보인다"라고 밝혔다.특히 말차 에스프레소라떼는 슈퍼말차 매장에서 실제 판매 중인 인기 메뉴를 그대로 구현한 제품으로,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동일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슈퍼말차'는 과도한 카페인 섭취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설립된 유기
동아오츠카는 국내 대표 저탄산 과즙음료 '데미소다 레드애플'이 GS25,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 4개 업체에 입점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동아오츠카 측은 "1991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데미소다는 합성향료를 사용하는 일반 탄산음료와 달리 진짜 과일 과즙을 사용해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이번에 편의점에 선보이는 데미소다 레드애플은 18%의 과즙 함량을 자랑하며, 풍부한 과일 맛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편의점에 입점하는 제품은 350ml 용량의 이른바 '뚱캔' 형태로, 기존 슬림캔 대비 용량이 40% 이상 많다. 또한 ml당 가격이 10~20% 저렴해 소비자들에게 경제적인 선
로레알코리아가 국내 여성 과학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과학계 내 여성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2025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후보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이 상은 로레알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후원 아래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주관하며, 국내 여성 과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 제도로 자리매김했다.로레알코리아 관계자는 "2002년 시작 이래 23년 동안 총 10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여성과학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번 공모는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술진흥상'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국제적 기여 잠재력을 갖추었거나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수비드 공법을 적용한 닭가슴살 신제품 '부드럽고 촉촉하닭' 4종을 BBQ몰을 통해 출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부드럽고 촉촉하닭'은 오리지널, 블랙페퍼, 자포네, 트러플버터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제너시스BBQ 그룹 관계자는 "담백한 맛의 '오리지널'과 굵은 흑후추를 더해 알싸한 맛을 강조한 '블랙페퍼'는 올리브유로 마리네이드해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또한 "볶은 양파 소스로 향과 은은한 단맛을 낸 '자포네', 한 층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한 '트러플버터' 등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덧붙였다.이 제품은 닭가슴살을 진공
이사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팀은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의 판막 조직을 분석한 결과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저하돼 있으며, 스퍼미딘을 복용하면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회복되면서 대동맥판막의 석회화가 억제되는 현상을 최초로 알아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심혈관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미국심장학회지 기초 및 중개의학(JACC:Basic to Translation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우리 몸의 세포에는 에너지를 공급하는 미토콘드리아가 존재하며, 특히 심장과 뇌처럼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조직에 다량 포함돼 있다.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저하되거나 손상되면 노화, 당뇨, 심혈관질환, 암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
연세대학교가 로봇수술에 관한 연구 논문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표한 기관으로 손꼽혔다.국제학술지 ‘로봇수술지(Journal of Robotic Surgery)’는 최근 한국의 연세대학교가 지난 10년 간 로봇수술 관련 연구 논문을 196편을 게재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연구에서는 2014~2023년 학술 논문 데이터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에 등재된 로봇수술 연구 9432건의 인용횟수 등을 조사했다. 연세대학교가 게재한 연구는 19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논문 인용도 3635건으로 최상위권에 기록됐다함원식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장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은 2023년 단일의료기관 첫 로봇수술 4만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주기 1차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지속적인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1주기 1차(2014년 하반기), 2차(2015년), 3차(2016년), 4차(2017년) 5차(2019년)과 현재(2022년 7월~2023년 6월)까지 모든 평가에서 연속으로 1등급을 달성한 결과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위암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내 의료기관의 위암 치료 질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위암 환자의 치료 과정과 결과를 분석해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2주기 1차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의 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
100세 시대에 접어든 요즘 수명이 늘어난 현대인들을 가장 골치 아프게 하는 것은 바로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사람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마모되고 손상돼 염증,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의 단순한 일상 동작에서부터 어려움을 겪고 통증까지 동반하기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가 적지 않다.퇴행성관절염 초, 중기 환자라면 보존적 치료로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최후의 보루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게 된다. 인공관절 수술 후 환자들은 통증에서 해방됨은 물론 일상생활을 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고객센터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울우유는 우유고객센터 1,028개소와 가공품고객센터 136개소 등 총 1,164개 고객센터와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들 고객센터는 서울우유 제품의 유통을 담당하는 대리점을 의미한다.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우유 고객센터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위한 약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계약의 공정성 확보, 법규 준수,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저리는 통증을 유발하는 좌골 신경통은 허리나 엉덩이에서 시작해 다리로 뻗치는 신경 통증을 의미하며, 좌골 신경이 눌리거나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데 전체 인구의 40%가 한 번쯤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좌골 신경은 인체에서 가장 크고 긴 신경으로, 허리에서 시작해 엉덩이와 다리를 거쳐 발끝까지 이어지며 움직임과 감각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신경이 눌리거나 손상되면 극심한 통증과 저림,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장시간 앉아 있는 현대인의 생활 습관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습관, 나쁜 자세,
이마트24가 티맵모빌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 인기 벚꽃 명소 인근 맛집을 재현한 '서울편(3탄)' 콜라보 상품을 출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출시는 티맵의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인 3~4월 티맵 벚꽃 명소 경로안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 내 가장 인기 있는 벚꽃 명소로 '국립서울현충원'과 '서울숲'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기존 '강릉편(1탄)'과 '충청도 단양·청양편(2탄)'이 티맵의 이동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맛집 상품을 개발했다면, 이번 '서울편'은 봄을 맞아 서울 내 인기 벚꽃 명소 주변의 유명 맛집 메뉴를 상품화했다"라고 설명했다.
날씨 변화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워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이때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면역 체계가 약해질 때 체내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대상포진은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발열, 피로감, 기침, 결막 충혈 등이 나타나고 몸살 기운이 동반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후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그 부위를 따라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특징을 보인다.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증상은 몸 한쪽에 띠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양주시지부와 종합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오후 남양주시 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건강증진 및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남양주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수준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담당 업무에 따른 세부 검진 항목을 마련하고, 검진 후 유소견 발견 시 사후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 공무원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송현 병원장은 “행정과 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공무원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
프리드라이프가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와 장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차 조합원과 가족들은 전국 쉴낙원 장례식장에서 특별 혜택을 받게 된다.프리드라이프는 지난 14일 경기도 광명시 소재 기아 광명 오토랜드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프리드라이프는 전국 기아자동차지부 5개 지회에 소속된 2만 7천여 명의 조합원과 그 직계가족들에게 쉴낙원의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조합원과 가족들이 전국 15개 쉴낙원 지점을 이용할 경우 우대 혜택을 받을
옆구리와 허리에 갑작스러운 통증이 생기며, 때로는 통증이 너무 심해 환자들이 “떼굴떼굴 구른다”라고 표현하며 응급실을 방문하게 된다. 10년 내 50% 환자에서 재발하는 질환이며 감염이 동반될 경우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이는 2023년 기준 국내 33만명의 환자가 의료기관을 찾은 요로결석에 대한 설명이다.요로결석은 소변이 생성돼 수송, 저장, 배설되는 길인 ‘요로’에 결석(돌)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통증은 매우 심하며 갑자기 나타나 수십분~수시간 지속되다가 사라진 후 또다시 나타나는 간헐적인 형태를 보인다. 구역과 구토, 복부팽만 등이 동반되며 요로결석에 의한 혈뇨도 나타날 수 있다.신장에서 생긴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세금 환급 서비스로 알려진 삼쩜삼이 출시한 개인 맞춤형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에 74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2월 출시한 이 서비스가 한 달 보름여 만에 74만명 이상의 방문 기록을 달성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는 복잡한 정부 지원 제도를 쉽게 확인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삼쩜삼 관계자는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는 간편인증만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책지원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라며 "직업과 소득, 가구 형태, 자녀 유무 등에 따라 고객에게 맞는 지원금을 추천
하지정맥류는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않아 다리의 정맥이 확장되거나 구불구불해지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증상이 경미할 때에는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하지정맥류의 치료 시기는 증상의 정도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하지정맥류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하거나 거의 없을 수 있다. 이때는 종종 다리가 무겁거나 피로감을 느끼는 정도로, 자주 발생하지 않거나 일시적인 불편함을 유발한다. 이 시기에는 치료보다는 예방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적절한 운동과 올바른 자세 유지, 체중 관리 등을 통해 증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최근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한국전문소생술 심화과정(Korean Advanced Life Support-Experienced Provider, 이하 KALS-EP 과정)’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KALS-EP 과정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개발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과정으로, 병원 내 응급팀, 신속대응팀, 신속반응체계, 소생팀의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고대안산병원의 KALS-EP 교육기관 지정은 전국에서 여덟 번째, 권역응급의료센터 중에선 세 번째다. 대한심폐소생협회 산하 KALS-EP 교육기관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최소 2명 이상의 강사를 확보하고 교육 시설 및 장비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협회의 실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지난 14일에는
암이 전이된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라면 맞닥뜨려야 하는 순간이 있다. 의학의 한계를 마주한 환자의 부담을 어떻게 덜어줄지 고민하는 시간이 찾아온다.김해영·이태훈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연구팀은 기로에 있는 환자와 의사의 선택을 도울 방안을 국제학술지 ‘방사선치료와 종양학 (Radiotherapy and Oncology, IF=4.9)’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논문은 난제를 풀 출발점으로 환자가 임종기에 접어 들었는지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 마련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과 삼성창원병원에서 2018년부터 2020년 기간 동안 전이성 고형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 3756명을 분석해, 30일 내 사망 위험성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개방형실험실 사업에 재선정됐다고 밝혔따. ‘개방형 실험실 운영사업’은 병원과 창업기업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보건의료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로병원은 전국에 지정된 개방형실험실 사업단 5개 중 가장 많은 29개 지원기업과 사업을 진행 중으로, 국내 연구시설 및 장비와 입주‧네트워크 공간 등 K-바이오헬스 의료사업화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임상의와 기업을 매칭한 공동연구회를 활발히 운영함으로써 임상의 자문, 전임상, 임상 시험 지원, 기술 마케팅, 투자연계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