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영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 이사장이 16일 방송 예정인 TV조선 ‘키든타임2’에서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작고 왜소한 여아의 더딘 성장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밝혔다.초등학교 6학년인 장수진 양은 현재 키가 약 136cm로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의 평균 키와 비슷한 수준이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활발한 성격이지만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체중도 늘지 않는 상황. 인천힘찬종합병원에서 신체 계측 및 다양한 검사와 호르몬 검사 등을 통해 현재 뼈 나이와 예측 키, 더딘 성장의 원인 등을 점검했다.장 양의 키는 또래 100명 중 하위 첫 번째, 뼈 나이는 2살 가까이 어린 상태. 키와 체중이 모두 1백분위 수로 저 신장을 유발
최근 기존 커피보다 카페인은 줄이고, 버섯의 효능을 더했다는 점에서 웰빙을 추구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체중 관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버섯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버섯커피의 진짜 효능은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단순히 커피에 버섯 추출물을 섞는 것보다는 실제 버섯을 요리로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로울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전은복 365mc대전병원 식이영양사의 도움말로 버섯커피와 버섯의 활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약용 버섯 활용한 버섯 커피, 이미 미국에선 열풍웰니스 트렌드는 끊임없이 변하지만 전통적인 방식보다 더욱 건강을 중시하는 흐름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등장한 '버섯커피'가 그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지난 11일~12일 양일간 암 환자와 가족의 투병 및 정서적 지지를 지원하는 “메기즈 도쿄”와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자 모집 및 이식 조정 업무와 기증희망 등록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는 “일본골수뱅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우리나라에서 투병 중이거나 치료를 종료한 백혈병과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메기즈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관련 정보를 얻고 경험을 배우며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 및 기증자 예우 강화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안기종, 이은영 한국백혈병환우회 공동대표와 허윤하 사무국장, 이도윤 팀장은 지난 11일 오후 4시부터 “메기즈 도쿄”를 방문해 2시간 동안 아키야마 마사
치질은 수술이 필요한 외과 질환 중 가장 이환율이 높다. 치질(痔疾)은 사전적으로는 치질환 즉, 치핵, 치루, 치열 등 항문 주위에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치질은 치핵이 정확한 진단명이다.조영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외과 과장은 "항문의 해부학적 구조를 보면 제일 바깥에 외괄약근이 있고 그 내부에 내괄약근이 있다. 내, 외괄약근인 근육층 내부에 혈관과 결체 조직으로 이루어진 치핵 조직이 있어 항문의 쿠션 역할을 한다. 이 치핵 조직이 늘어나고 혈관이 막혀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면 질병인 치핵이 된다"고 말했다.◇ 복압 상승에 따른 혈액순환 장애가 근본적 원인치핵의 원인은 근본적으로 복강 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두고 입원한 수험생이 병원과 교육기관의 배려로 1인실에서 시험에 응시하게 됐다고 밝혔다.14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시에 거주하는 A군은 일상생활 도중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지난 12일 오후 4시 51분께 의정부을지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 A군은 폐에 생긴 구멍으로 공기가 새면서 늑막강 안에 공기가 차는 기흉 진단을 받고 흉강 내에 관을 넣은 상태로 입원 치료 중이었다. 그러나 수능 당일까지 퇴원이 어렵게 되자, A군은 물론 부모님의 상심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이에 수능 전날인 지난 13일 의정부을지대병원과 교육기관이 협의를 거쳐 A군이 병원에서 대학수
심영기 연세에스의원 원장이 개발한 ‘엘큐어1000’(리젠테크 유통)이 ‘비침습적 통증 진단 및 치료 장치’로 최근 두 번째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따. 엘큐어1000은 100~800 마이크로암페어(㎂) 수준의 미세전류를 1500~3000V의 고전압으로 병든 부위에 흘려보내 통증 완화(치료 효과), 세포 충전 및 혈액순환 개선(치료 기전), 통증 부위 및 중증도 평가(진단) 등 3대 기능을 수행하는 의료기기다. 엘큐어1000은 2023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급 의료기기로 허가 받았으며, 올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로 등록돼 현재 리젠테크가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앞서 엘큐어1000은 2022년 1월에 ‘고전압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2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2024년도 협력의료기관 실무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의료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의정부성모병원이 오랫동안 경기동북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져온 대학병원으로서 지역의료기관에서 요청한 주제를 반영해 질 향상 활동에 대한 경험 사례 공유 및 지역주민의 응급의료 공백을 예방하기 위한 주제 등으로 진행됐다.특강은 PI팀 강선미의 의료기관 차원의 질 향상 활동, 정채호 내분비내과 교수의 비만 치료 어디까지 알고 계십니까?, 응급간호팀 이현주의 응급실 의뢰, 회송 시스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우연호 행정부원장은 "급격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선정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정부는 최근 중증도, 난도가 높은 환자들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하고 경증 환자들은 지역 중소병원들과 협력하게 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 9곳을 포함해 13개 상급종합병원이 추가됨에 따라 전체 47개 상급종합병원의 65%인 31곳이 구조전환에 참여, 환자의 건강개선과 의료 질 제고에 집중하는 바람직한 의료공급체계로의 이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 중심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본관 1층 로비에서 당뇨병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대한당뇨병학회 충청지회가 주관하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마련했으며 당뇨환자 뿐 아니라 내원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당측정 및 건강상담, 연속혈당측정기 소개 및 체험을 비롯해 영양교육실에서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세종시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디씨에이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공동 개발한 연속혈당계와 식이, 운동 등이 연계되는 통합 당뇨관리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실증도 진행됐다.세계 당뇨병의 날은 1991년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기기사용적합성 연구소는 자동화시스템로봇 개발 업체인 파마로보틱스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사제 자동조제로봇 사용화 및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진행된 이번 MOU는 고려대의료원 의료기기사용적합성연구소 박일호 소장, 손형국 연구교수, 파마로보틱스 유제청 대표이사, 진경원 본부장, 유현우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사제 자동조제로봇 상용화를 위한 정보 및 기술의 교환, 의료기기 인허가, 사용적합성 시험, 임상시험 교육 및 상담 지원, 의료기기 개발을 위하여 각 기관 보유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 수행 및 기술 지원, 주사제 자동조제로봇 실증사업 진행을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오는 30일,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순천향의료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월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다빈치Xi 로봇수술시스템 도입으로 순천향의료원 산하 서울, 부천, 천안 등 3개 병원이 로봇수술을 시행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로봇수술의 현주소와 비전을 공유하고 산부인과,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로봇수술을 활발하게 시행 중인 임상과의 최신지견과 경험을 배우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첫 번째 순천향의료원 로봇수술 현황 및 비전 세션에서는 이정재 서울병원장과 정수호 부천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이 의료원 및 서울병원과 부천
인하대병원은 혁신형 바이오 솔루션 기업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대표가 최근 병원 발전을 위한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임상교수들의 연구 진흥과 소화기내과 발전을 목표로 하며 R&D 전반의 연구비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상연구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1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이택 병원장, 최광성 의생명연구원장, 현동근 대외협력실장, 정석 소화기내과 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기부를 통해 임상 연구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그는 1996년부터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재직 중이며 8년 반 동안 의생명연구원
이석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SC 컨벤션센터(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제63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골스캔에서 골전이 진단에 Grad-CAM을 활용한 CNN과 트랜스포머 모델의 진단 성능 비교’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골스캔은 골 활성화 영역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검사로, 뼈의 염증이나 손상, 암 전이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다. 특히 비교적 골전이가 흔한 전립선암, 유방암 환자의 경우 주로 골스캔을 시행한다. CT나 MRI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전신의 뼈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환자 부담이 적기 때문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환경보건지표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Environmental Health Indicator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월드헬스시티포럼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가 파트너로 참여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6월 21일에 진행한 1회 환경보건지표 국제 심포지엄에 이어서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방자치단체에서 활용 가능한 환경보건 정책 방향 논의와 국내외 환경보건지표 사례 및 개발 현황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홍윤철 센터장의 개회사와 WHO ACE의 Dr. Enkhtsetseg Shinee, 케임브리지 대학교 Dr. M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장 손상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화순전남대병원은 암 치료법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없애기 위해 받는 항암·방사선 치료의 심혈관계 부작용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학문인 심장종양학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박혁진, 이누리 순환기내과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논문이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IF)를 자랑하는 세계적 TOP 저널에 잇따라 게재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박혁진, 이누리 교수 연구팀은 심장종양학 분야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심장학회 심장종양학 저널(JACC:Cardiooncology, IF=12.6)에 ‘항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3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원자력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 타당성 조사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원자력병원 장비·시설 및 의료 정보 시스템을 첨단화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대한 관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최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의료파업 및 코로나19 팬더믹 등으로 인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민간 의료기관이 수행하기 어려운 방사선의학 분야에 중점을 둔 국가주도 연구개발 수요가 증대되면서 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의 기본·세부계획 수립 용역의 진행
안세중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총회에서 2024년 대한심폐소생협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심폐소생협회는 만 40세 이하 또는 전문의 자격 획득 10년 이내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외상성 심장정지를 비롯한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진단과 치료, 소생의학 관련 연구성과 등을 평가해 매해 젊은 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안 교수는 ‘병원 밖 심정지 환자에게서 병원 전(前)단계 전문기도확보술과 에피네프린 사용의 생존결과와의 연관성 연구(Association of prehospital advanced airway and epinephrine with survival in patients with out-o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틀 전 혈액암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가 필요한 수험생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입원 특실 병실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11월 14일 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2년간 준비했던 시험을 포기하지 않고 꿈에 도전한 결과다. 평소 건강하게 지냈던 여학생 가은이(가명)는 기침이 멈추지 않아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큰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는 소견에 최근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영상검사 결과 좌우 양쪽 폐 사이의 공간인 종격동에 종양이 보여 조직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 종격동 림프종으로 진단되었다. 림프종은 국내 가장 흔한 혈액종양으로 림프계 조직에 있는 림프
고대구로병원이 지난달 3일부터 3일간 개최한 ‘제11회 고대구로병원 고난이도 관상동맥 및 말초혈관 동맥 중재시술 시연회(The 11th Complex Cardiovascular Intervention Guro Live 2024, CCI 2024)'가 국내외 전문가들의 성원 속에 성대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CCI 2024는 고난이도 심혈관 중재시술 현장 시연과 함께 최신치료경향 강연 등이 이루어지는 국제학술행사로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미국, 일본, 인도 등 7개국의 석학 28명이 참석하는 등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중재시술 전문가 160여 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총 12개 세션을 통해 국내외 연자들이 56편의 강의 및 연제 발표를 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세계적인 의학교육 커리큘럼과 혁신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세계적 수준의 의대와 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학생들에게 선진 의학시스템 및 임상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의학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통해 의학과 4학년 전공탐색기간과 선택 임상실습기간에 존스홉킨스에서 임상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예일대와는 글로벌 의과학자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2025학년도부터 고대의대 졸업(예정)자에게 예일의대 PhD 프로그램인 임상 의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