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K-POP 어린이 합창단 ‘러블리보이스 콰이어’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금일(2일)밝혔다.전달된 휴대용선풍기는 소아암병동 및 쉼터 등에서 입원 및 통원치료를 하는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전달되어 투병생활을 도울 예정이다.‘러블리보이스 콰이어’는 2021년 5월 31일 론칭한 국내 K-POP 어린이 합창단으로, 6.25전쟁 71주기를 추모하는 영상 ‘Heal the world’를 공개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또한 ‘러블리보이스 콰이어‘는 앞으로 전 세계인들을 사로잡을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러블리보이스 콰이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유방센터에서가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지원하는 유전성 유방암 관련 유전자 검사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혀다.한국유방건강재단은 유방암 가족력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발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을 확대하고자 'BRCA1/2' 유전자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만 25세 이상 건강한 여성은 한국유방건강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협력병원 3곳(해운대백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최대 300명의 검사비용을 지원해 준다. 서울지역 2개 병원은 이미 빠르게 검사가 진행되어 최근 검사를 받기위해 부산까지 오고 있다.실제 유방암 환자의 5~10%는 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임기정 교수가 6월 30일에 서적 ‘한 권으로 파악하는 어지럼증의 모든 것’을 출간했다.이번에 출간된 서적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안중호 교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오정훈 교수,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박민현 교수와 함께 공동집필했다.귀의 구조적인 이해부터 어지럼증의 원인과 치료, 어지럼증을 완화하고 귀건강을 지키는 식습관과 운동법 등의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진료실에서 어지럼증 환자가 흔히 묻는 질문에 대한 친절한 답변을 수록해 어지럼증으로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임기정 교수는 “어지럼증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3주간, 본관 1층 로비에서 ‘고맙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고맙습니다 캠페인’은 내 · 외부 고객들이 그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감사와 희망의 말을 전하고 공유함으로써, 다소 삭막하고 차가울 수 있는 병원생활에서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얻도록 하는 따뜻한 경험 만들기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감사엽서 전하기’, ‘환자경험 감동사연 전시’, ‘마음 담음’, ‘좋은 경험 나누기’ 등 크게 네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프로그램은 평소 쉽게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가족이나 지인을 비롯하여 병원의 의료진 등 그 동안 여러 이유로 감사인사를 전하지 못한 분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효명 교수가 지난 6월 23일에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20회 정기대의원회에서 제 62대 대한안과학회 회장에 선출됐다.임기는 오는 2021년 10월 정기총회일 익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일까지 2년이다.김효명 차기회장은 1993년 미국 휴스턴에서 아시아 최초로 라식수술법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국내에 도입한 선구자다.김효명 차기회장은 “내년이면 75주년을 맞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안과학회를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의 안(眼)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학회 구성원들 간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김효명 ...
고신대복음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의 실시간 심전도, 혈당 기반의 지역사회 취약층 대상 스마트 안심 건강관리 시스템 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 됐다. 총사업비는 3년간 15억 원이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기반, 비대면 의료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된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고신대복음병원은 의료서비스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령자 층을 대상으로 생체신호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서비스 개발을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수행 한다.부산지역의 경우 구도심의 공동화에 따른 헬스케어 문제 발생하고 독거노인의 증가와 팬데믹 상황과 불균형한 식생활과 신...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된다. 올해 유독 늦어진 장마 뒤에는 심한 더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는 유래 없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매체 CNN은 지난달 30일 극심한 더위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는 건강상의 위험과 대처법을 소개했다.일반적으로 몸은 36~37도에 익숙해져 있는데 체온이 이보다 높거나 낮을 경우 뇌가 이를 감지하고 적정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우선은 더위에서는 모공이 열려 땀이 나는데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도 낮아지게 된다. 두 번째로는 혈관을 확장하고 심박수를 증가시켜 더울 혈액을 피부 가까이로 보내 열을 발산한다.체온 조절에는 습기도 영향을 미치는데, 건조할 경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6월 25일 서울 성북구 구청장실에서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적 지원을 위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 성북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고려대 안암병원과 함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성북우리아이들병원 병원장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서울성북경찰서장, 서울종암경찰서장,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등이 참석하여 성북구 내 아동학대 대응과 의료적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 안암병원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검사와 진료를 지원한다. 또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경찰의 아동학대 조사단계에서 의료적 자문을 제공하고 학대의심사례에 대한 적극적 신고 통해 아동학대 예방 역할을...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암 환자의 더욱 정확한 치료를 위해 최근 항암제 조제 로봇인 아모테카케모(APOTECAchemo)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아포테카케모는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클리블랜드 클리닉 등 세계 유수의 병원에서 도입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형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도입되어 있으며, 강북삼성병원은 국내 4번째 도입이다.항암제는 무균상태에서 소수점까지 정확한 용량으로 조제되어야 한다. 이번에 도입된 아포테카케모 조제 로봇은 의약품 외형을 360도 스캔해 약품을 확인하고, 최종 혼합액의 무게를 측정 후 조제합니다. 또한 5개의 헤파필터를 통해 장비 내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무균 및 음압 유지를 통해 청결한 조제...
대한적십자사가 강원석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 「꽃잎을 적신 이슬을 모아」를 ‘시각장애인용 전자 및 점자도서’로 발간하고 이를 시각장애인도서관에 기증한다고 1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는 “시집에 담긴 강원석 시인의 시가 사랑과 나눔 등을 주제로 하고 있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잘 담고 있다. 또한 어렵지 않은 문장으로 어린이와 어른들 누구나 읽어도 좋은 곱고 순수한 시어로 구성되어 있어 시각장애인용으로 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출간 도서 중 시각장애인용 도서가 단 5%에 불과해, 인도주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서정시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차원이다.”고 발간 배경을 밝혔다.발간일에 맞춰, ...
직장인 A씨(33세,여성)는 장시간 서서 근무를 하는데 최근 더워진 날씨 탓에 운동화를 벗고 굽이 낮은 샌들을 착용하기 시작했다. 샌들 덕분에 시원하기는 했지만 가끔 발바닥에 찌릿한 통증이 찾아오는 것이 꺼림칙했다. 불편했지만 쉬다보면 괜찮아지기를 반복하다보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그 결과 아침에 일어나면 발을 내딛기가 무서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기에 이르렀다. 결국 A씨는 병원에 내원했고 그 결과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았다.걸을 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발바닥으로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족저근막은 발바닥을 지지하고 있는 단단한 섬유 조직으로 발바닥에 넓게 펴져 있다. 걸음을 걸을 때는 발뒤꿈치부터 시작...
경희의료원은 동대문구청과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를 위한 ’돌봄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돌봄서비스’는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동대문구민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보편적 복지서비스이다. 갑작스러운 일시적 위기의 상황에 대응한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두고 있다.퇴원을 앞둔 환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일시재가(가정방문 수발), ▲단기보호시설 입소, ▲정보 상담, ▲식사지원의 필수 4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대문구민 중 수급자 및 법정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연간 최대 지원 금액(158만원) 및 서비스별 이용 한도 범위 내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이용가능 하다. 경희의료원에서는 경희대병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2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질환을 가진 환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흉부외과 김준완 교수는 급작스럽게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다가 ‘확장성 심근병증’을 진단을 받은 4세 민찬이 보호자에게 치료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대서울병원 흉부외과 김상필 교수의 도움말로 확장성 심근병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심장은 온몸으로 피를 공급해주는 엔진 역할을 한다. 심장은 자체 신경으로 움직이는 근육으로 심장근육으로 가는 관상동맥, 혈류의 방향성을 유지시켜주는 4개의 심장판막으로 이루어져 있다.확장성 심근병증은 심장 기능이 저하돼 병적으로 좌심실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원인에 따라서 협심증, 심근경색을 일...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고, 전체 갑상선 결절의 5~10%는 갑성선 암으로 진단된다. 갑상선 암은 치료 예후가 좋아 생존율도 높고, 재발도 적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조기 치료가 특히 중요하다. 최근 국내 연구팀이 광음향 및 초음파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비침습 검사로 갑상선 결절과 암을 구분하는 방법을 제안했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임동준, 하정훈 교수 연구팀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 김철홍 교수·박별리 박사 연구팀, 부산대 김지수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실제 갑상선 악성 결절 환자와 양성 결절 환자로부터 광음향 영상을 획득, 인공지능으로...
서울대병원은 인바이츠바이오코아, 헬스커넥트와 개인 맞춤형 의료기술과 헬스케어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세 기관은 28일,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연구를 위한 인적 교류, 플랫폼 제공, 연구자금 및 기술지원을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헬스커넥트는 서울대병원과 SKT가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합작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지난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재정비하면서 첫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그동안 서울대병원과 함께 축적한 ICT 기반 건강관리 기술이 강점이다. 또한 인바이츠바이오코아는 올해 초 정책형 뉴딜펀드 1호 투자 기업으로 선정된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다.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
손이 저리는 증상 환자의 다수가 단순한 혈액순환 장애로 착각하곤 한다. 이 때문에 혈액순환 개선제 등을 복용하며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손 저림의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하면 실제 손 저림을 유발한 질환이 더욱 더 악화될 수 있다. 손 저림의 경우 팔이나 목 등 다양한 부위의 신경 문제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따라서 손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벼이 여기지 말고,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1.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의 명칭은 ‘수근관증후군’으로 손가락 또는 손바닥의 손에 저릿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질환이다. 인대와 뼈로 둘러싸인 작은 통로인 손목터널은 수근관이라고...
골다공증은 ‘소리 없는 뼈 도둑’으로 불릴 만큼 골절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되지 않는 한 쉽게 알아채기 힘들다. 대부분 오랫동안 증상 없이 진행돼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척추의 압박골절로 키가 줄어든다거나, 허리가 점점 휘고,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의 경우 주로 폐경 후 발생한다.한제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골다공증 환자들은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지고 허리가 굽는 것을 노화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며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회복이 불가능한 사례도 있는 만큼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척추 압박골절 시 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은 최근 민주평통 사무처 회의실에서 열린 탈북 및 다문화 가정 모범학생 대상 ‘제19기 2차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금 수여식’ 에서 총33명 (대학생 13명, 중∙고생 20명) 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금 지원사업’ 은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취지에 따라 2016년부터 전개되었다. 이날 봉사단은 대학생 13명에게 200만원씩 2,600만원을, 중∙고생 20명은 50만원씩 1,000만원을 책정해 총 3,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2016년 첫 사업 시작 이래 현재까지 다문화가정 및 탈북민 자녀 중 학업 성적...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찾아오면서 다이어트를 위해 홈 트레이닝을 시작한 주부 엄주영(41세)씨는 최근 허리와 무릎통증 때문에 한 병원을 찾았다. 엄씨는 약 1개월 동안 하루 꼬박 세 끼를 먹어오던 식사량을 하루 한 끼로 줄이고, 평소에 하지 않았던 운동도 하루 3시간 넘게 한 결과, 몸에 무리가 온 것이다. 맞벌이로 가정 업무 때문에 기존 허리질환을 앓고 있었던 터라 허리 통증은 더욱 심해졌다.약간의 빈혈증세와 허리통증과 함께 아래쪽이 당기기 시작하고 언젠가부터 자주 주저앉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 무릎 부위에 심한 통증 증세까지 생겼다. 엄씨는 통증을 견디다 못해 병원을 찾았고 정밀 검사를 받아보니 골다공증 초기증세인 골...
과도한 설탕 섭취가 건강을 위협한다는 점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연구 결과에 의하면 과다 설탕 섭취가 아이들에게 더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잇디스(Eatthis)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퀸즈랜드 공과대학교(QUT) 연구팀이 시행하고 신경과학 학술지 Frontiers in Neuroscience에 이번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그 내용은 새로운 동물 연구에 의하면 너무 많은 양의 설탕을 섭취하는 아이들은 성인이 될 때 비만과 ADHD, 인지장애 위험이 더 클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팀은 생후 5주가 안 된 쥐에게 약 12주 동안 먹이를 준 뒤 몸무게 증가를 관찰했다. 그 결과, 연구가 끝날 때쯤 신경계에 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