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내달 3일 삼일절 대체공휴일에 정상진료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대체공휴일 지정에 따른 의료공백을 막고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일에 정상 진료한다. 병원은 이날 환자들이 연속성 있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 수술, 입원, 응급의료센터 업무를 평일처럼 진행한다. 송현 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난 설 명절 임시공휴일에도 환자들을 위해 빈틈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면서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환자 수용을 비롯한 모든 시스템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의 하나인 치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치매는 환자의 삶의 질을 훼손하고 가족에게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주는 질환으로 많은 경제적 비용을 초래해 지난 2017년 치매 국가 책임제를 발표할 정도로 중요한 질환이다.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 수는 1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65세 이상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본인과 주변의 기억을 잃기 때문에 ‘가장 슬픈 병’이라고 불리는 치매. 증상을 예방하고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다른 신체 부위와 마찬가지로 뇌도 운동을 통해 단련시
최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와 김기범·김성권 한양대학교 ERICA 연구팀 ICT융합학부 교수, 장대성 에이치브이알 대표가 가상현실 기반 이명 디지털 치료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치료 기기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적 가전전시회 'CES 2025'에서 디지털 헬스분야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이명 디지털 치료기 TD Square는 다중감각(청각, 시각, 촉각) 피드백 시스템과 가상현실 기술을 결합해 인지행동치료를 제공하는 치료기로, 이명의 원인을 직접 치료하기 보다는 인지와 인식의 변화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장치이다.연구진은 AI 기술을 통해 환자가 느끼는 이명 소리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 전체 평균(82.4점), 종합점수 종별 평균(85.6점)을 크게 웃도는 95.8점을 받아 1등급 중에서도 상위 10%에 속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입증해 가산금 지급기관에 선정됐다.혈액투석은 말기신부전 환자의 신장 대체요법 중 하나로 투석 환자는 노령인구 및 만성질환 증가와 더불어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년(1주기 1차)부터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이번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함은 물론, 높은 점수로 지난 평가에 이어 가산금을 지급하는 상위 10% 우수기관으로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외래에서 주 2회(월 8회) 이상 혈액투석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천성모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X인 충족률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강릉아산병원이 ㈜래오이경제 대표 한의사 이경제 원장으로부터 병원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강릉아산병원 병원장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은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과 오성규 경영지원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이경제 원장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패를 전달했다.이경제 원장은 의정 갈등과 수도권 환자 쏠림, 지역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지역병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며 병원과 더불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병원 측은 기부금을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일환인 중증 및 응급 진료 역량 강화와 의료 환경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이경제 원장은 “나눔이란
일본에서 처음으로 열린 ‘미니쉬 세미나’에서 연자로 나선 홍준기 원장의 강연이 행사에 참석한 100여 명의 치과의사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21일 치과업계에 따르면 홍 원장은 최근 도쿄에서 열린 미니쉬 임상사례 세미나에서 세 번째 강연자로 연단에 올랐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022년 미니쉬아카데미를 수료한 그는 현재 미니쉬멤버스클리닉인 광화문 더스퀘어치과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이다.미니쉬테크놀로지가 주최한 이번 강연에서 홍 원장은 임상에서 미니쉬를 활용한 다양한 치료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마모와 변색 등 치아 노화, 앞니 파절, 틀어진 배열과 치축 개선 등 일반 치과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입춘이 지나고 새학기가 다가오면서 틱 증상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틱 증상은 생애 첫 단체 생활을 시작하며 급격한 환경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아 나타나기 쉬워 이에 따른 대처 방법을 숙지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새학기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인 틱은 복통, 두통, 수면장애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김정열 함소아한의원 강남점 원장은 “한의원에 오는 아이들은 코를 킁킁 거리거나, 켁켁 거리며 음성틱을 보이기도 한다”며 “또 눈을 깜박이거나 근육을 씰룩이는 운동틱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틱은 음성틱과 운동틱으로 나뉘며, 원인으로는 뇌 신경 전달 체계의 이상, 유전적 요인, 면역력 저하 등이 있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 서부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세정티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작년 연말, 기부 애플리케이션 ‘알지?’와 함께 진행한 소방 안전 캠페인의 후원금을 각종 사고 현장의 유해 물질로부터 노출된 소방관들을 위해 소방세정티슈를 구입하는 데 사용해, 경기도 화성소방서와 경기도 용인 서부소방서의 소방관들에게 물품을 전했다.실제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금속 및 유해 물질은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에게 암 및 희귀질환을 유발하는 등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한다. 때문에 화재 현장 정리 후 장비와 피부에 달라붙은 유해 물질을 신속히 제거해야 하지만, 계속되는 출동과 일반 티슈로는 완전히 닦이지
원주 삼산병원은 20일 원주보건소 대회의장에서 원주시치매안심센터와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산병원이 원주시치매안심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 및 조기 진단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치매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매 진단을 위한 감별검사 지원과 치매 관련 홍보 및 교육 사업 추진이다. 협약에 따라 병원은 치매안심센터의 요청이 있으면 치매 확진을 위한 감별검사를 수행하고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의료적 지원을 제공한다.또 병원과 센터는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 및 교육
최근 역류성 식도염(위식도 역류병)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 240만여 명에서 2023년 323만여 명으로 10년 사이 35% 증가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기 쉽다. 또한,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재발이 잦고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역류성 식도염의 원인과 증상역류성 식도염은 위 속의 음식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발생한다.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식도열공 등 구조적 문제가 생기면 위액과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게 된다. 이로 인해 가슴 통증
탄수화물은 적게 단백질은 적당히 섭취하는 식단이 주목받고 있다. 체중 감량, 대사 질환 예방, 노년기 근감소증 등의 이유로 단백질 식단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단백질은 나이에 따라 필요한 양과 종류가 달라진다. 단백질을 섭취하겠다고 한 가지의 단백질만 섭취하면 그 시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공급받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각 연령층에 적합한 단백질 섭취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 20~30대 (식물성 단백질 > 동물성 단백질)20~30대는 신체 활동이 활발하고 대사율이 높아 단백질이 많이 필요하다. 다만 고기나 단백질 보충제로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 시기에는 식물성 단백질을 중심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
강원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하는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혈액투석은 말기신부전 환자의 신장대체요법 중 하나로, 혈액투석 환자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적정성 평가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혈액투석을 실시한 115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 등의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정기검사 실시주기, 적절도 충족률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의 총 9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강원대병원은 이번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상위 10% 이내의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신장대체요법 중 하나로, 혈액투석 환자는 노령인구 및 만성질환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인 증가 추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9년(1주기 1차)부터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동일 병원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주 2회(월 8회) 이상 실시한 만 18세 이상 환자가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총 8개 평가지표에 따라 이뤄졌다.이번 평가 결과로 경상국립
안산 단원병원이 새롭게 성형외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성형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향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단원병원 성형외과는 한동균 센터장이 이끌고 있다. 한 센터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DK성형외과 대표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국내외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성형외과 전문의이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어린이 얼굴 기형 수술을 위해 200회 이상 무료 수술을 진행하며 의료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원병원 성형외과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단원병원 성형외과
멀츠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울쎄라피 프라임 (Ultherapy PRIME,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이 3월 중순 공식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V&MJ피부과성형외과는 기기 4대를 선점하며 다음달 10일 출시일을 밝혔다. 울쎄라피 프라임은 실시간 영상장치기술(MFU-V)을 통해 더욱 정확하고 정밀한 리프팅 효과를 선사하는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다. 이번에 출시된 울쎄라피 프라임은 기존 울쎄라의 기술을 한 단계 진화시켜, 더욱 명확하고 선명한 초음파 이미지를 제공하며, 맞춤형 시술(Hyper-Personal Lift)을 가능하게 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또한 울쎄라피 프라임은 다양한 피부 두께 및 시술 목적에 대응할 수 있는 1.5mm, 3.0mm, 4.5mm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2월 한 달간 지하철 1호선에서 펼치는 릴레이 건강 캠페인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위험이 커지는 데다 심뇌혈관질환이나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가운데 지역 병원이 직접 주민들을 찾아 캠페인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주민이 자신의 건강 문제를 스스로 파악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어서 참여도가 높다.20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지하철 1선 의정부역(월), 양주역(화·목), 회룡역(수)에서 시민 대상으로 릴레이 건강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이날까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제1기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 서포터즈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수료식에는 서포터즈로 활동한 대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전체 수료자 23명 중 다수가 함께해 1년간 환경보건 관련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포터즈들은 환경보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의 주요 행사와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특히, 서포터즈들은 검증된 환경보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으며, 환경보건 관련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동일 병원 외래에서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실시한 환자가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시설 등 구조적인 부문과 진료과정 및 결과 부문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평가 결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및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 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인 충족률 등 6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어
◇소화불량, 추위와 온도 변화가 불러오는 위장관 기능 저하 소화불량은 상복부의 통증과 불편감을 유발하는 흔한 증상이지만, 중증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내시경‧혈액검사 등 각종 정밀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을 의심해봐야 한다정해인 경희대한방병원 위장소화내과 교수는 “위장관 기능 이상으로 나타나는 소화불량의 대표적인 증상은 식후 더부룩함, 조기 포만감, 상복부 통증, 속쓰림”이라며 “기온이 낮아지면 특히 소화불량이 심해질 수 있는데, 자연스럽게 몸을 움츠리게 되고 활동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면서 위장의 운동과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