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연구팀이 최근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8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연세사랑병원 연구팀이 ㈜스카이브 연구진, 곽윤해 서울아산병원 교수팀과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정형외과 연구로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정형외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다양한 연구팀이 참가해 각 분야에서 발전된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포스터 우수 논문상은 179편 중에서 단 한 편에만 수여되며 연세사랑병원의 연구가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그 가치와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병원측의 설명이
365송도경희한의원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씀씀이가 바른 기업 및 희망풍차 나눔사업장’에 가입해 인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오창한 365송도경희한의원 원장은 “인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에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을 알게 되었다”며 “나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및 ‘희망풍차 나눔사업장’ 캠페인은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적십자가 인천시 관내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의 생계와 의료, 주거 등 수혜자 맞춤 복지 활동을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이상현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교수팀(김정연, 조영탁 정형외과 교수)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그랜드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8차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비디오전시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상현 교수팀은 ‘봉합 불가능한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에서 시행된 관절경 하 상부 관절낭 재건술 및 하부 승모근 건 이전술(Arthroscopy-Assisted Superior Capsule Reconstruction with Lower Trapezius Tendon Transfer for Massive Irreparable Posterosuperior Rotator Cuff Tear)’을 소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어깨 관절 주위를 감싸며 어깨를 움직이게 하는 회전근개는 과도하게 사용하거
권동락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교수팀(권동락 교수, 김은호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 이원석 박사)이 지난달 25일터 26일까지 서울 더 K 호텔 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알츠하이머병 마우스에서 말초 신경 미세 전류 치료의 신경 보호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권동락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실험적으로 5xFAD 알츠하이머병(AD) 마우스 20마리를 4개의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했다.1군은 치료하지 않은 대조군, 2군은 대조군에 4주간 매일 6시간 미세 전류 치료를 시행한 군, 3군은 치료하지 않은 5xFAD 알츠하이머병 군, 4군은 미세 전류
김대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64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64대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대한신경외과학회는 1961년 창립된 유서 깊은 학회로 신경외과 전문의 양성과 국제적 학문 교류 등을 통해 필수 의료를 포함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김 교수는 척추질환 내시경 수술 분야와 말초신경 수술 분야에서 많은 연구와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회장, 대한말초신경학회 회장, 대구경북 신경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수련교육위원장 및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수 이승환과 함께하는 스무번째 기부 콘서트 ‘차카게살자’를 성료하며 5900만원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기부 콘서트 ‘차카게살자’는 가수 이승환이 직접 기획한 자선 콘서트로 2001년 시작돼 지난달 1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마지막 20번째를 공연이 진행됐다.가수 이승환은 2001년 3월 ‘차카게살자’ 콘서트 수익금 기부를 인연으로 현재까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희망메이트’로 활동해왔다.20년간 진행된 ‘차카게살자’ 기부 콘서트는 수익금 전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를 위하여 전액 사용됐으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3일, 8층 한화 홀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는 동창회 및 일반 치과의사, 전공의, 학생 등 370여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하고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장은 개회사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100년의 시간 동안 교육과 연구, 진료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치의료를 이끌어 왔다. 오늘 학술대회는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지식과 기술을 함께 나누는 귀한 자리로 임상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든 치과의사
전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전남 나주 일원에서 ‘2024년 전라남도 책임의료기관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는 광주·전남책임의료기관 전담 인력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전남지역책임의료기관인 전라남도 목포시의료원, 순천의료원과 함께한 워크숍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전담 인력 역량 강화와 기관 간 협력방안 논의 등을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지역사회 돌봄 확대에 따른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향후 과제 역량 강화, 사업 수행의 기본이 되는 기초조사, 공공보건의료의 현안과 우리가 나아가 야할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과
힘찬병원 정형외과팀이 마코로봇을 활용한 무릎 인공관절수술 시 정확한 뼈 절제에 도움이 되는 절삭기구 활용의 유용함을 소개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마코로봇을 활용해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 338명(509건)을 분석한 결과, 2.4%인 12건에서 대퇴골(허벅지뼈)을 다시 절삭하는 사례가 있었다. 재절삭은 주로 뼈가 단단한 중년 남성 환자에게서 발생했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힘찬병원 전문의들이 로봇수술의 장점인 정확도와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뼈 절제를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수술기구를 자체 개발해 적용함으로써 수술 성공률을 더욱
만성피로는 대다수의 현대인들이 자주 시달리는 고민거리다. 많은 전문가들이 하루 평균 7~9시간 취침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이를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 HR 테크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8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면의 질’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56.3%에 해당하는 직장인들이 평균 수면 시간 4~6라고 답했다. 또한, 수면의 질에 대해서도 58.8%가 ‘불만족’하다는 답을 했다. 짧은 수면 시간은 만성피로와 건강 악화를 불러오지만, 수면의 질도 우리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다. 즉, ‘자는 것’보다 ‘어떻게 자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더 빠르게 깊은 수면을 청하고 몸을 더 개운하게 하는 몇
양병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최근 미국 뉴욕 5대 병원 중 하나인 몬테피오레메디컬센터의 구강악안면외과 한(Han) 교수에게 페이스가이드 시스템(FACEGIDE System)과 환자 맞춤 플레이트를 활용한 디지털 악교정 수술법을 전수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페이스가이드 시스템은 2019년 양병은 교수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악교정 수술법이다. 수술 전 디지털 시뮬레이션으로 환자 얼굴을 3D 이미지로 구현해 가상 악교정 수술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 계획을 세움으로써 실제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골접합의 오차범위를 줄일 수 있다. 또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환자 맞춤형 절골가이드와 골접합판을 제작하
BLS의원 본점이 통증 적은 편인 리프팅 기기 ‘올타이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올타이트는 통증은 거의 없으면서 비교적 즉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리프팅 시술이다. 국제 특허 출원된 올타이트만의 DLTD 기술과 듀얼 쿨링 시스템으로 통증을 크게 줄였다.DLTD(Dermis Layer Target Dielectric heating system) 기술은 암 치료나 재활치료에 주로 사용되던 내부 가열 기술을 차용해 표피층의 온도 상승은 막고 진피층과 SMAS층에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 외부에서 열 에너지를 전달하는 기존 고주파 RF 방식은 피부 속으로 들어갈수록 열 에너지가 손실되는 반면, DLTD는 진피 중하부에 집중 가열되도록 열 에너지를 발생
이효정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이 대한스포츠의학회제65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여성 선수 및 코치진에서 상대적 에너지 결핍에 대한 인식률’을 주제로 제출한 논문초록으로 포스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여성 스포츠위원회 간사로서 위원들과 함께 스포츠에서 상대적 에너지 결핍은 선수의 경기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에 착안했다. 559명의 유소년을 포함한 여성 선수들과 코치진이 이미 증상을 겪고 있으나 이에 대한 인식 및 대처가 아쉬운 실정임을 확인 후 이에 대한 교육이 중요함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해 해당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포스터 우수상을 받았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한편, 이과장은 9일에
고대구로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뇌전증 수술로봇장비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뇌전증 로봇수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뇌전증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뇌전증 수술 분야 전문성을 갖춘 병원을 선정해 수술로봇장비를 지원하는 ‘뇌전증 수술로봇장비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뇌전증 수술팀을 갖추고 있는 고대구로병원은 15년 이상의 난치성 뇌전증 치료 경험, 여러 진료과간 탄탄한 다학제 시스템 등 뇌전증 치료를 위한 인프라를 폭넓게 갖춰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우리나라 뇌전증 환자는 약 30~4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매년 발생하는 신규 환자 수도 2~3만 명에 달한다. 뇌전증 환자의 20~30%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소아인지재활팀이 아동의 인지 기능 발달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담아낸 전문 치료 교재 ‘매일매일 자라는 생각 기술’을 지난 9월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지기능은 뇌가 외부 자극을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핵심적인 기능으로 주의력과 기억력 같은 기본적인 능력부터 계획 수립, 문제해결, 오류 감지와 같은 고도의 실행기능까지 포함한다. 시·지각 기능은 눈으로 받아들인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여 적절한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인지 및 시·지각 기능은 아동의 발달과정에서 일상생활, 학습, 놀이 활동의 근간이 되는 필수 요소다.‘매일매일 자라는 생각
유은선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달 25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공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유은선 교수는 소아청소년 백혈병, 악성림프종, 고형암 등 국내 소아청소년 혈액 및 암질환 치료의 권위자로 조혈모세포를 이용한 이식기술과 치료법 개발을 위한 중개 연구를 통해 소아암환자의 치료 성적 향상에 기여했다.또한 최근 한국과 미국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아청소년암 발생 위험요인 및 예측모델 개발을 통해 글로벌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아청소년암 발생 예방 사업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학회는 유 교수가 다기관 임상 연구를 통해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의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바이러스 연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고대의료원과 세스코는 지난달 28일 세스코 멤버스시티에서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기부·연구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 김동원 총장과 윤을식 의무부총장, 세스코 전찬혁 대표이사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한 신기술, 신소재 개발에 고대의대 바이러스병연구소와 세스코가 함께 협력하게 되며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백신혁신센터에 생물안전3등급(BL3) 첨단 연구시설인 ‘세스코 공간전파특수실험실’이 설립돼 이를 활
지난달 31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염민섭 원장이 직접 고신대병원을 찾아 진행된 행사에서 보건의료정보원은 제품인증과 사용인증을 동시에 갱신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 보건복지부가 부여하는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인증제에 참여한 병원에 감사를 표했다.‘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인증제’는 의료법에 따른 EMR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인증받은 EMR 시스템 사용을 유도하여 환자안전 강화, 의료질 향상 및 진료연속성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원내에서 운영하는 EMR의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세종특별자치시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일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정신건강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구성원과 이용자들을 위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교육, 정신건강 상담,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제공하고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조직 내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인하대병원은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소속 박지선, 권영세, 이지은, 김동현소아청소년과 교수 연구팀이 최근 열린 제74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우리나라 소아과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연구팀의 수상은 인하대병원의 소아과학 연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박지선 교수를 1저자로, 김동현 교수를 책임저자로 한 연구팀은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후 제1형 당뇨병 발병률 추세 예측: 청소년의학의 관점에서의 머신러닝 분석’이라는 주제로 해서 로타바이러스(RV) 백신 접종이 소아 제1형 당뇨병(T1D) 발병률에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