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이강현)이 차세대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헬스케어 분야 5개 업체와의 다자간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다.지난 27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회의실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은 원주의과대학 이강현 학장을 비롯하여 ㈜하이스템셀 김선만 대표, ㈜하이스템 박준형 대표, ㈜메디젠휴먼케어 신동직 대표, ㈜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 ㈜레드앤블루 유성철 팀장 등 각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 당사자들은 이번 MOU을 통해 향후 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과정에서 상호 협력해야 할 제반 사항을 정리하고 의견을 일치시켰다.구체적으로 원주의과대학은 ▲㈜하이...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은 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도 암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암이 의심되거나 진단되어 긴급하게 검사가 필요 하지만 검사비 마련이 어려운 노원·중랑·성북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주민들이다.신청 방법은 해당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구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특히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 가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암 뿐 아니라 일반 중증 질환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1인당 지원금을 최대 200만원으로 상향 지원한다.원자력병원은 2019년 한국원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20세~65세 이하의 성인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건강투자 인식조사’를 진행했다.음주 경험자의 약 51%는 코로나19 유행에도 불구하고 음주량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음주 경험자의 43.6%가 ‘코로나19 전부터 현재까지 음주량을 줄이지 않고 있다’고 답했고, 7.3%는 ‘코로나19 이전에 음주량을 줄였지만, 현재는 음주량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음주 경험자의 1.4%는 ‘코로나19 이후 음주를 시작했다’고 답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 이하의 경우 ‘코로나19 전부터 현재까지 음주량을 줄이지 않고 있다’, 60~65세의 경우 ‘코로나19 전부터 음...
영국에서 새로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비상등이 켜졌다.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이전의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빠르고 강한 전파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한국 역시 영국발 항공편에 운항 중단 조치를 취하는 등 해당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에 전문가들은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마스크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장했다.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에 따르면 현재 많은 사람들이 시중에서 구하기 쉬운데다가 숨 쉬기도 편한 천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데, 천마스크 역시 호흡이나 기침을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권역외상센터에 근무하는 김효선 간호사(외상프로그램매니저)가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병원에 따르면 김 외상프로그램매니저는 2001년 입사 이후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로 재직하며 서해 도서지역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고 2009년 이후 중증외상특성화센터 외상코디네이터로 재직하며 2012년 인천권역외상센터가 개소할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그는 외상프로그램매니저로 지역 내 외상진료체계와 데이터 관리, 중증외상환자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는 등 외상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소화기센터 외과 서정은 교수가 지난해 12월 22일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위절제술을 다빈치 Xi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첫 성공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환자 김철식(가명,68세·남) 씨는 토혈 및 혈변 증상으로 지난해 12월 응급실 내원했고, 응급으로 시행한 위 내시경에서 위암이 발견됐다. 간소화기센터 외과 서정은 교수와 소화기내과 소재승 교수는 다학제진료를 통해 토혈 및 혈변을 유발했던 위 전정부 대만쪽의 위암에 대해서 로봇 위아전 절제술을 결정했다. 서 교수는 다빈치 Xi를 이용해 환자의 위 원위부 약 3분의 2를 안정적으로 제거한 뒤 남은 위와 십이지장을 연결해 새로운 소화관을 만든 것으로 전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최영균 원장이 최근 응급의료 업무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코로나19로 인하여 표창장 수여식은 생략하며, 부산시에서 보건복지부 표창장 수령 후 비대면(우편)으로 전달받아 1월 27일 오전 병원 자체적으로 수여식을 가졌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우리나라의 응급의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응급의료분야 전문 종사자, 시·도 공무원 및 응급의료업무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유공자(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코로나19 관련 응급의료 분야 대응에 기여한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는 김성대 서양화가가 최근 암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작품 1점을 기증했다는 소식이다.기부 작품은 ‘달이 꽃이어라’라는 제목을 가진 10호 크기의 유화다. 달에서 활짝 피어난 달꽃들이 지구에 희망과 힐링을 선물하는 의미를 담았다.병원에 따르면 30여년간 삶의 질감을 캔버스에 담아온 김화백의 개인전은 ‘달에 핀 꽃’이라는 주제로,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화순전남대병원내 2층 아트 로비에서 이어진다. 전시작품들은 지난해 9월 광주의 전남대병원 1동 1층 갤러리에서 먼저 선보인 바 있다.목포 출신으로서, 현재 광주 상무고 교사로 재직중인 김화백은 '달과 꽃...
'습관'이란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으로, 일상 속 행동 중 약 40%가 습관에 의해 나타난다. 이는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습관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특히 건강에 많은 영향을 주는 습관으로는 '식사습관'을 꼽을 수 있다. 식사습관이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느냐에 따라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도 있고, 치명적인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도 있다.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본인이 가진 식사습관을 점검해보고 바르게 개선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에 미국 음식·영양 정보에 관한 소식을 전하는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이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고쳐야 하는 잘못된...
최근 '하트'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튀긴 음식들이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타임소프인디아(Timesofindia)에 의하면 연구팀은 562,445명의 참가자들의 데이터와 36,727명의 주요 심혈관 질환을 포함한 17개의 연구 데이터를 모았다. 또한 튀긴 음식과 사망률 사이의 연관성을 찾고자 754,873명의 참가자와 85,906명의 사망자를 포함한 6개의 연구에서 데이터를 수집했다.그 결과, 튀긴 음식을 가장 적게 먹은 응답자와 비교했을 때 가장 많이 먹은 응답자는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28%,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22%, 심부전 위험이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튀긴음식을 114g 추가...
1년이 지나도록 꺼지지 않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위생관리를 하기 위해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다. 그러나 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손 소독제가 누군가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많다.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는 어린이가 손 소독제를 사용하다가 눈이 노출될 경우 각막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는 논문에 대해서 보도했다.이는 미국의학협회 안과학회지(JAMA Ophthalmology)에 게재되었으며, 이를 발표한 연구진들은 프랑스 독극물 통제 센터(PCC)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조사 결과 어린이 눈에 손 소독제가 들어가 생기는 사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리 국민의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당류 섭취 수준을 분석한 결과, 가공식품 섭취를 통한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36.4g(하루 총열량의 7.4%)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고기준(10%)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다만, 유아 등 일부 연령층의 경우, WHO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돼 가급적 당류 함량이 낮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선택해 비만, 영양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는 당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3~5세(유아)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가 하루 총열량의 10.1%, 12~18세(청소년)는 10.3%로 WHO 권고기준(10%)을 초과했고 남성에 비해 여성이 더 높...
스포츠닥터스가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복지관 및 돌봄센터에 안마의자를 전달했다고 전했다.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용산노인종합복지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국제연꽃마을, 봉정사(충북 제천) 등에 안마의자 각 1대씩을 전달했다고 27일 전했다.이번에 전달된 안마의자는 휴테크가 후원한 물품으로 양사는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최근 서울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 등 전국 병원 16곳에 전달한 바 있다.스포츠닥터스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의료서비스로부터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휴테크산업과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국민한의원 프롤로의원 부산점 옥진아 원장이 지난 25일 방영된 부산 MBC 메디컬다큐 365에 출연했다.부산 MBC에서 방영하는 메디컬다큐 365는 의료 현장에서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과 삶의 소중함을 보여주고 시청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본 방송에서는 ‘통증을 해결하고 웃음을 되찾는 양∙한방 통합치료’를 주제로 다양한 통증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사례와 함께 양한방 통합치료가 어떤식으로 치료에 적용되고 있는 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이날 방송에서 옥 원장은 통증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양∙한방 통합치료에 대해 설명...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2021년 1월 1일, 첫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도 새해들어 첫 간이식수술에 해당된다.병원에 따르면 새해 첫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는 50대의 남성으로, B형 간염과 알콜성 간경변증으로 인해 경과를 관찰하던 중 황달을 동반한 간부전으로 악화되어, 급하게 계명대 동산병원 소화기내과에 입원했다. 남동생으로부터 간기증을 받아 생체간이식수술을 준비하던 중 뇌사자가 발생하면서 응급 뇌사 간이식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다.수술을 집도한 간담췌외과 김태석 교수는 “간부전이 심각한 환자에게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빠른 시간 안에 장기 공여 절차가 이루어졌고, 새해 첫 성공적인 수술인 만큼 많...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겨자씨키움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신경계질환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신경계질환과 관련된 빅데이터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회 부문은 ▲두부 영상 기반 뇌출혈 진단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활용 ▲뇌 영상 기반 치매W 진단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활용 ▲인지기능장애를 판별하기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활용 이라는 총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공모해야하며, 주제별 데이터에 대한 명세서(메타 정보) 및 샘플데이터가 제공된다.공모전 참가는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고, 개인 또는 팀으로도 참가할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직장문화 활성화 프로젝트 Ⅳ ‘다락(多樂)방, 우리집 프로그램’을 1월 27일부터 2월 24일까지 3회 실시한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다락(多樂)방, 우리집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따라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초·중등 자녀와 함께 집에서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향기 테라피, 팝아트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1부에서는 ‘즐거움으로 가득 찬 우리집’이라는 주제로 참여한 가족들을 소개하고 가족 간 소통과 팀워크를 살펴보는 가벼운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2부에서는 ‘행복으로 가득 찬 우리집’을 주제로 아크릴 무드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최근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제공했다고 전했다.병원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가정의학과 조경환 교수는 과거 ‘이웃과 함께하는 이동진료’ 사업에 참여했던 반석학교의 요청에 따라 반석학교 북한이탈주민 학생 6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검진을 제공했다.이번 비대면 건강검진을 통해 치아와 잇몸에 통증을 느끼던 A씨는 치과 진료를 받게 되었고, 전신에 피부 발진이 있던 B씨는 피부과 진료와 처방을 받는 등, 대상자들이 평소 불편을 느끼던 증상을 조경환 교수와 상담하고 해당 진료과의 도움을 받았다.조경환 교수는 "아픈 곳이 있어도 병원 진료를 쉽게 받을 수 없는 반석...
(유)한국비엠에스제약(대표 김진영)은 ‘환자보호자의 날’을 맞아 인스타툰 작가 키크니(keykney)와 함께 환자보호자의 사연을 발굴하고 공유해 약 4만명에게 공감을 받았다고 밝혔다.한국비엠에스제약과 키크니는 인스타그램에서 ‘환자와 환자보호자가 함께한 모든 순간의 기억들’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12월 사연을 모집했으며, 약 200여개의 사연 중 6개의 사연이 작화로 그려져 공유됐다. 환자와 환자보호자가 간병을 하면서 겪었던 사연들과 심정들이 진솔하게 담겨 환자보호자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뇌출혈로 쓰러진 엄마를 서툴게 간호했던 딸의 사연, 암 치료를 위해 병원 가신 엄마와 남겨진 가족들의 사연, 36개월된 아들이 뇌염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오현 응급의학과 교수가 지난 해 12월 30일 강원도 소방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병원에 따르면 2018년 10월부터 ‘강원도 지역외상체계 시범사업’ 연구원 및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해 온 김오현 교수는 지역외상체계 모델 구축사업을 수행하면서 ‘소방본부-의료기관’ 간 공조 및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했다.특히 지속가능한 지역 외상거버넌스 수립·운영, 유관기관(119구급, 응급기관, 민간이송, 응급헬기, 외상센터) 간 정보교류 활성화, 지리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GIS)을 이용한 중증외상환자 이송지도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은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