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노른자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무시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세간에 퍼진 뒤로 한동안 달걀노른자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시큰둥했다. 삶은 달걀을 먹을 때 달걀흰자만 먹는다거나 아예 달걀을 먹지 않는 이들도 있었다.이후, 국내외의 수많은 연구에서 달걀노른자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냈음에도 불구하고 달걀을 마치 콜레스테롤 덩어리로 인식하는 가운데, 콜레스테롤 논쟁을 종결시킬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Forbes) 지에 따르면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 인구보건연구소(PHRI)가 21개국의 146,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달걀 소비량과 ONTARGET 연구와 TRANS...
5일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데다가 일부 지역은 한파 주의보·특보가 예상되면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한랭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한랭질환은 추위로 인해 인체에 피해가 가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만큼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20년에 들어서 계속 온화한 겨울날씨를 보였기 때문에 추위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와 같은 갑작스러운 한파에 노출되면 한랭질환에 노출되기 쉽다.「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2019.12.1.~2020.2.3.까지 신고 된 한랭질환자는 229명(사망 0명)이었다. 전년 같은...
하루에 우유를 한두 잔씩 마시는 것은 아이들에게 칼슘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를 공급하는 좋은 방법이다. 그런데 성인도 우유를 꾸준히 마실 필요가 있을까?이에 대해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의 바산티 말릭 영양학과 교수는 “우유는 성인의 식단에 필요하지는 않지만,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어린 아이에게는 비타민D와 단백질, 칼슘 등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 우유가 영양소를 얻을 수 있는 가장 편리한 방법인 반면, 성인은 이미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면서 이러한 영양소를 충분히 얻고 있기 때문에 별도로 우유를 마실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뉴욕시 레녹스힐 병원의 로버트 글래터 박사는 “성인들은 잎이 많은 녹색 채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새로운 발표에 따르면, 출생 시 미국의 평균 수명이 4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상당 부분은 약물 과다복용 사망의 현저한 감소 때문이다.그러나 라이브 사이언스(Livescience)와 인터뷰한 전문가들은 기대수명의 상승폭이 전년보다 0.1년 정도의 작은 폭으로 상승한 것이기 때문에 최근의 기대수명 감소 추세가 정말 반전되었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이번 CDC 보고서는 2018년에 미국 전체 인구의 평균 수명이 2017년의 78.6세에서 78.7세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심장병, 암, 약물 과다복용, 이외 몇몇 다른 주요 사망원인으로 사망하는 미국인이 감소했다.버지니아 주립대 의대의...
장기간 흡연을 한 사람은 뒤늦게 금연을 하더라도 폐 세포의 손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념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비비씨 뉴스(BBC NEWS)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웰컴 생어 연구소(Wellcome Sanger Institute)와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이 장기간 흡연을 했다 하더라도 금연 시 폐 기능을 상당 부분 회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흡연으로 손상된 폐 세포는 금연 후에도 이어지는 것으로 여겨지던 것과 정 반대되는 연구 결과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40년 동안 하루에 담배를 한 갑씩 피우던 이들조차 금연을 시작한 뒤에는 폐 세포가 회복된다는 것이 밝혀졌다.흡연자의 기도에서 채취한 세...
당뇨병 환자가 인공지능(AI)으로 혈당수치를 잴 수 있다면 번거롭게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주치의가 때에 맞춰 필요한 진단을 내려줄 수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심박수 측정만으로 저혈당 수치를 알아내는 AI 기술이 개발돼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들릴 전망이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워릭대학교 연구진은 심박수 측정만으로 저혈당 수치를 알아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연구진은 18명의 실험 참가자들에게 AI 센서가 내장된 소형 심전도 모니터를 제공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약 2주간 매일 모니터를 손목이나 심장 가까이 부착하며 지냈다. 스마트 워치 정도 무게의 이 모니터는 AI 센서가...
일반적으로 60세 이상 노년층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파킨슨병이 출생 전부터 시작된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해외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사이언스데일리(Sciencedail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시더스 시나이 재생의학연구소, 시더스 시나이 병원, 사뮤엘 오션 통합암연구소,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UCLA) 신경과학·인간행동연구소 공동연구팀은 대표적인 신경퇴행성질환인 파킨슨병이 출생 이전인 태아 시절부터 서서히 진행돼 노년에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연구팀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젊은이(17~35세)의 혈액 세포를 이용해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만들어 원시 배아상태의 신경세포를 분석했다.그 결...
청색광(光)이 뇌진탕 환자들의 회복을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University of Arizona) 연구팀이 32명의 뇌진탕 환자들을 대상으로 청색광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질병신경생물학(Neurobiology of Disease)’ 저널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뇌진탕이 발생한 32명의 성인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6주간 매일 아침 30분씩 청색광을 쬘 수 있는 기계에 들어가도록 했고, 다른 그룹은 청색광이 아닌 황색 빛을 쬐도록 했다.6주가 지난 후, 매일 아침 청색광을 본 그룹은 잠에 드는 시간과 깨는 시간이 평균 1시간씩 앞당겨진 것으로...
백혈병과 비타민B-6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콜드스프링하버연구소(Cold Spring Harbor Laboratory)의 연구팀이 비타민B-6를 활성화하는 효소가 백혈병 세포의 분열속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보도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고백혈병 세포에서 발현이 증가된 230개의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암세포가 빠른 속도로 분열하기 위해 비타민B-6를 비정상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유전자의 특정 부위를 절단하는 기술인 ‘크리스퍼(CRISPR)’ 기술을 이용해 급성골수성백혈병 암세포에서 발현이 특히 증가된 230여 개의...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해 폐가 손상된 사람은 췌장암이 진행하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해외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 e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토머스 제퍼슨 대학 연구팀은 578명의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미국 외과 전문의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Surgeons)'에 게재했다.연구 결과,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같은 만성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췌장암 진행 속도가 더 빨랐으며, 췌장암 재발 위험 역시 60% 높았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결과의 원인을 '체내 이산화탄소량 증가'로 꼽았다.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폐...
식이섬유나 단백질을 많이 섭취할수록 '복부팽만감'을 잘 느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164명의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6주 동안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은 사람들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단을 먹은 사람보다 복부팽만감이 나타날 확률이 약 40% 더 높았다.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나타난 원인에 대해 섬유질이 섬유소 소화와 관련된 특정 박테리아의 수를 증가시켜 복부팽만감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측했다.연구의 공동 저자인 노엘 뮬러 (Noel Mueller) 박사는 “이 연구에서 단백질이 ...
기온이 섭씨 2도만 올라도 매년 미국에서 부상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2천100명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공중보건대학의 마지드 에자티 교수 연구팀이 1980∼2017년 미국에서 부상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주(州)별로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연구팀은 1980∼2017년 미국 각 주(州)에서 부상으로 사망한 사람 수와 이 기간 매달 모든 카운티(미국 행정구 단위)에서 발생한 이례적 기온 변화 기록을 비교했다.그 결과 기온이 높은 달일수록 더 많은 사람이 부상으로 사망했다는 점을 발견했다.이 같은 발견은 부상으로 사망할 위험과 세계적인 기후 변화로 인한...
치아는 포크나 칼보다 음식을 더 잘게 자르는 뛰어난 기능을 가진 부위이다. 그러나 그 실용성에 비해 너무도 쉽게 고통을 느낀다. 그렇다면 이렇게 치아가 민감한 이유는 무엇일까?뉴멕시코주 파밍턴에 있는 산후안 칼리지의 치과위생 프로그램 책임자인 줄리어스 만즈(Julius Manz) 박사는 "치통은 치아 기능이 손상되었을 때 이를 즉시 발견하여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를 통해 밝혔다.그는 또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것을 섭취할 때 이러한 음식이 닿는 위치의 치아가 닳아 있다면 바로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통증을 겪는 사람은 이러한 고통을 통해 치아를 보호하려고 할 것이며, 이...
사람들은 차를 마시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실제로 녹차, 우롱차와 같은 차를 마시면 우울증이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립대(NUS)와 상하이 푸단대 연구팀은 2005~2014년 중국 CLHLS(Chinese Longitudinal Healthy Longevity Survey)에 참여한 1만3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또 성별, 교육, 거주 및 결혼 등의 여부와 흡연, 음주, 일상 활동, 인지기능 수준, 사회적 참여 정도 등을 조사했다.그 결과, 지속적으로 차를 마시는 것이 65~79세의 남성에게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차를 마시는 사람은 우울증을 겪는 일이 낮은 것으...
스마트폰의 등장은 현대인의 생활양식과 사회문화 전반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작은 휴대폰 하나로 전화, 문자뿐만 아니라 인터넷, 동영상, 게임, 책, 쇼핑 등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면서 현대인들은 더 이상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게 되었다.그러나 빛에는 그림자가 있듯이, 스마트폰 역시 부정적인 측면이 존재한다. 특히 ‘스마트폰 중독’에 의해 각종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이들이 급격히 증가했는데, 그 중에서도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들의 피해는 막심하다.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의 보도에 따르면 이 세대는 청소년기 전체를 스마트폰과 함...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온 1월 21일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자활 기업 '희망나르미'를 방문하여 정부 양곡 배송 관계자 격려 및 가정배달 체험을 했다. 이어서 박능후 장관은 요양병원에 장기간 입원 했다가 퇴원을 희망하여 지역사회로 복귀한 가구들을 방문하여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이날 박능후 장관은 자활기업 '희망나르미'를 방문해 자활사업 시행 20주년을 맞아 설 인사를 나눈 뒤 직접 일일 희망 나르미 직원이 되어 수급자 가구에게 양곡을 배달하는 것은 물론 향후 자활기업과 관련된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였다.특히나 박능후 장관은 자활기업은 저소득층이 스스로 ...
△담배, 담배 유사 제품, 전자담배용 흡연전용기구의 판촉행위 금지 △담배부담금에 대한 담보 제공 요구의 예외사유 및 담보물 충당요건 명시 등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담배, 담배 유사 제품, 전자담배 기기장치등의 판촉행위를 금지하는 등의「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월 21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현행 법률은 담배 제조사 등이 소매인을 대상으로 하는 판촉행위만을 제한하고 있을 뿐, 소비자에게 직접 시행하는 판촉행위와 전자담배 기기 할인권 제공 등의 우회적 판촉행위는 규제하지 못하고 있었다.이번 법령 개정은 최근 성행하는 신제품 무료 체험, 전자담배 기기장치 할인권 제공 등 담배소비를 유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설 명절을 앞두고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1월 15일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1월 6일부터 1주일간 전 교직원이 ‘사랑의 쌀독 모금함’에 자발적으로 기부해 총 11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았다. 모인 성금은 떡국떡 1kg·쌀 10kg·라면 1박스로 구성된 물픔으로 준비됐다.물품은 인근 지역구 내 11개 동(대림1·2·3동, 신길3·5·6동, 신대방1동, 구로3동, 시흥1·5동, 소하2동)의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 220가구에 전달했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
우리는 건강한 삶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가? 또 그로 인해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가?최근 하버드 의대 국제연구팀은 아래의 5가지 습관을 지킨다면 남성의 기대 수명은 평균 14년, 여성의 경우는 평균 12년이 더 늘어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1. 야채를 많이 많고 지방이 적은 음식을 먹는 것2. 매일 30분 이상 꾸준한 운동3. 체질랑지수(BMI) 18.5~24.9의 적정한 체중유지4. 금연5. 포도주 기준 여성은 하루 1잔, 남성은 하루 2잔 이하의 음주연구팀은 과거 1980년부터 2014년까지 약 34년간 미국 여성 7만 8865명과 1986년부터 2014년까지 약 27년간 남성 4만 4354명의 조사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이 5가지 습관을 모두 지키지 않은 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이 국내 최대의 디지털 Award 행사인 2019 ‘&Award(앤어워드)*’에서 정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부문 최고 등급인 ‘GRAND PRIX(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Award(앤어워드)’는 (사)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 올해 13회차를 맞이한 ‘국내 최대의 디지털 Award 행사’로 민간과 정부?공공기관 중 매년 우수 디지털 홍보(캠페인) 등을 공모?선정한다.2019년 2월 개설된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은 국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 정책을 ‘국민의 시각’에서 이야기 만화(스토리툰)로 전달하며, 다른 정부기관과 차별화되는 방식으로 홍보 매체의 정체성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