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오늘 전국 대다수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라는 한국환경공단(에어코리아) 발표에 따라 건강관리에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인후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작아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며, 신체 여러 장기에 산화손상을 촉진하여 염증반응을 일으킨다.특히, 심뇌혈관질환(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 부정맥, 뇌졸중), 호흡기질환, 천식을 가지고 있는 환자(기저질환자)에게는 기존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11월부터 3월까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로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건강일반
류수진 기자
2019.11.01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