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4월 8일 토요일 본원 도헌연구센터 4층 도헌관 강당에서 ‘화상외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교수가 화상의 진단, 치료, 수술 등 임상에 필요한 내용을 폭넓게 다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화상의 분류 및 진단을 주제로 ▲화상의 분류 및 깊이에 대한 진단 ▲화상 중환자의 치료과정 ▲드레싱 재료의 선택 ▲화상환자의 부분층피부이식수술 및 진피대체제 사용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화상환자의 전층피부이식수술의 예 ▲화상 흉터 및 색소침착에 대한 레이저치료법 ▲ 외래에서 가능한 화상흉터 병변 내 주사치...
고신대복음병원이 코로나로 중단된지 4년 만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개최했다.고신대병원은 3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병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제 56기 호스피스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고신대병원은 지난 1992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두차례씩 호스피스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여 말기암 환자를 케어하기 위한 호스피스 봉사자 육성에 힘써온 바 있다.호스피스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호스피스 전문팀이 말기 환자의 통증 같은 힘든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마지막까지 인간의 존엄성과 품위를 잃지 않도록 돕는 서비스를 뜻한다.고신대병원의 병원 호...
김병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차기회장에 선임됐다.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는 지난 17일과 18일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김병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병욱 차기회장의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2년이다.김병욱 차기회장은 “소화기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의 차기회장으로 선임돼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 학회 발전과 젊은 소화기 의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학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병욱 차기회장은 가톨릭대 의과대학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
대한의료혁신연구회는 지난 3월 25일 토요일 “환자 경험과 환자 경험평가 무엇이 다른가?” 라는 주제로 제100회 세미나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대한의료혁신 연구회 제100회 세미나에서는 서울대의료관리학 도영경 교수의 ‘환자경험평가의 경과와 발전방향’, 한국갤럽의 임성수 실장의 ‘환자경험향상에 리서치 활용하기’,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박병태 교수의 ‘환자중심 혁신리더의 역할’이라는 내용으로 구성 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4차 환자경험평가를 준비하는 병원들에게 환자경험관리에 필요한 제반 여건에 대한 논의와 리더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앞으로의 환자경험평가의 올바른 방향성에 대해 고민할...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이 지난 3월 23일, 한국전기연구원과 방사선 치료기술 및 기기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방사선 치료기술 및 기기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 상호 인력 및 의료기술 정보 교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강영남 교수(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의료기기연구단 전자기파융합연구센터 김정일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에서 3번째로 ‘방사선 암 치료기용 X-band 선형가속기 및 마그네트론’ 관련 기술을 다수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진공 공간에서 발생하는 전자빔의 전기 에너지를 ...
의료계 직역간의 입장 차이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일부개정안’(중범죄 의사 면허취소법)이 결국 국회 본의회에 올라간다. 의사단체들은 이를 주도한 민주당을 규탄하며 투쟁 의지를 밝혔다.23일 국회는 제 404회 본회의를 열고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일부개정안’의 국회 부의 여부를 물었다. 간호법은 재석 262명 가운데 찬성 166명, 반대 94명, 기권 1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되었으며 ‘의료법일부개정안’ 역시 찬성 163명, 반대 96명, 기권 2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간호법 제정안’은 의료법에 포함된 간호사에 대한 규정을 간호사 단독법안으로 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의료법일부개정안’은...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사이에서 26년 째 결핵발생률 1위를 기록중이다. 이에 보건당국이 현재 10만 명당 40명인 2027년까지 결핵발생률을 2027년까지 절반 수준인 20명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밝혔다.24일 질병관리청은 ‘제13회 결핵의 날’기념행사를 가지고,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을 발표했다.주요내용으로는 고위험군에 대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의료 대응 인프라 확대와 민·관 등 다분야 협력을 바탕으로 결핵 환자별 특성에 따른 집중관리를 통해 치료성공률 제고 등이 있다.또한, 신속한 진단, 치료기간 단축 등 결핵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본원 암병원에서 항암주사제 조제로봇 가동식을 개최했다.이날 가동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이창희 진료부원장, 서재홍 암센터장, 최철원 혈액종양내과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항암주사제 조제는 정확하고 안전한 조제를 위해 표준화된 절차를 수행해야 하는 고난이도 업무다. ▲무균상태 ▲정확한 용량 ▲적시성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작업자인 약사도 잘못된 조제로 공기 중에 약물성분이 노출되거나 주사침에 찔리게 될 경우 위험할 수 있다.구로병원이 도입한 항암주사제 조제로봇 APOTECA Chemo은 약사가 1차 검토 후 로봇에 약품을 투입하면 의약품 외형을 360도 스캔해 약품을 확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사)생명나눔실천본부와 ‘찾아가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뇌사상태가 됐을 때 말기 부전 환자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미리 표시하는 것이다.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월 (사)생명나눔실천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생명나눔 문화확산 등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 활동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손오봉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장기기증 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생명나눔 실천 운동을 개최하는 등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
헬멧 방식의 인공호흡법 등 3개의 신의료기술이 유효성을 인정받아 올해 1차 ‘신의료기술’로 고시됐다.24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23년 제1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하였다.이번에 새롭게 인정받은 신의료기술은 △비소세포성폐암에서 BRAF, ROS1, EGFR, RET 유전자를 포함한 23종 유전자 정성검사[염기서열검사] △RET 유전자[염기서열검사] △헬멧을 이용한 비침습적 양압 환기법 등이다.‘비소세포성폐암에서 BRAF, ROS1, EGFR, RET 유전자를 포함한 23종 유전자 정성검사’는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종양조직 샘플에서 차...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5일, 베트남 빈(Vin)그룹의 보건부문 계열사이자 종합의료기관인 빈멕 헬스케어 시스템(Vinmec Healthcare System, 이하 ‘빈멕’) 관계자들과 베트남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빈그룹은 부동산, 자동차, 스마트폰, 의료, 교육 등 40여 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베트남 민간 기업이다. 특히, 빈멕은 2012년 설립 이후 베트남 전역에 8개 병원을 운영하며 1,200개 이상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다.이날 빈멕은 레 투이 안(Le Thuy Anh)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응우옌 후이 응옥(Nguyen Huy Ngoc) 부사장 등 총 3명이 방문했다. 빈멕은 구영 병원장 등이 배석한 서울대치과병원과의 간담회에서 한...
서울시가 운영하는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가 세계보건기구(WHO)에 등재됐다.24일 서울시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는 WHO에서 제시한 필수·권장 기능을 충족하여 WHO에 국내 최초로 등재되었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는 독성물질에 의한 건강위해 대응과 예방을 목표로 전 세계 국가에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설립‧운영을 권장한다. 현재 95개국 348개소가 WHO 중독관리센터로 등재되어 있다.우리나라는 최근까지 OECD 38개 회원국 중 라트비아, 룩셈부르크와더불어 중독관리센터가 없는 국가로 남아있었으나, 이번 ‘서울시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의 등재를 계기로 국제적인 위상을 확보하게 되었다.WHO는 중독관리...
KMI한국의학연구소가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국가유공자에게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회공헌사업은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의 사기진작과 건강 유지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KMI는 국가유공자에게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하며, 검진 결과 중증질환으로 판정된 경우 3년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도 지원한다.무료검진 인원은 총 300명이며, 오는 6월까지 KMI 전국 8개 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제주)에서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
서울대병원 재택의료클리닉은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온라인 공개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강좌는 오는 30일(목) 오전 8시 시작으로,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통해 진행된다.이번 2023년 상반기 공개강좌는 재택의료클리닉에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재택의료 주간 토픽 컨퍼런스’의 일환이다. 재택의료와 방문진료에 관심을 가진 의료진을 위해 서울대병원과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사업단(PACEN)이 함께 마련했다.재택의료란 질병·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을 위해 의료진이나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간호,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로의 연계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다.서울대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지난 19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 학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는 지난해 11월부터 김하용 원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선천성 질환 및 외상 등으로 인한 근골격계 변형 교정과 골 연장에 대한 진료 및 연구 발전을 도모하는 학회다.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는 ‘연수강좌 및 핸즈온(HANDS-ON) 워크숍’을 통해 ▲외고정 및 신연골형성의 기초 ▲사지 연장술 ▲중증외상이 동반된 골절에 대한 해결책 ▲골의 단축 및 소실에 대한 골의 재건 방법 ▲골연장이 가능한 골수정만을 이용한 수술법 등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김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이 오는 3월 28일(화) 오전 10시부터 G층 대강당에서 “어깨 통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매년 3월 마지막 주 목요일로 지정된 ‘어깨 관절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김형석 교수가 연자로 나서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주요 질환과 원인에 대해 강의하고, 재활의학팀 윤원찬 물리치료사가 통증 예방과 관리, 안정화 운동법을 소개한다.어깨 통증은 그 원인과 질환이 다양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지만 단순한 노화 증상으로 여겨 치료를 미루는 사례가 많고,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는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통증이 더욱 심해진...
당국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연 1회, 면역저하자는 연 2회로 줄이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방향’을 발표했다.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연 1회로 전환 △접종 시기는 기온이 내려가는 10~11월 중 △ 면역 형성이 어렵고 지속시간이 짧은 면역저하자는 연 2회 접종 등이다.또한 고위험군에는 접종을 적극 권고하되 접종 기간은 역시 연 1회 시행하고,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연령을 6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올렸다. 2022~2023년 동절기 추가접종은 4월 7일까지 유지하되, 이후에는 진행하지 않는다. 접종 비용은 무료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라오스 경찰병원 고위급 관리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3월 21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14일간 병원운영과 보건의료정책 등을 전수한다.병원 연구동 4층 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라오스 연수생들과 일산백병원 최원주 부원장,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처 김훈 센터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전우찬 응급의학과 책임교수, 유명란 인제대 연구교수, 이영은·이규정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초청된 연수생은 라오스 경찰병원 부원장과 응급의학과·치과·소아청소년과·영상의학과 과장 등 공안부 고위관리자 15명이다.일산백병원은 연수기간 ▲대학병원의 자원 및 인사관리 ▲병원 보직별 임무...
대한비뇨의학회은 요로결석 환자 및 일반인들에게 요로 결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요로결석 얼마나 아시나요?’ 동영상을 제작해 학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밝혔다.비뇨의학과 안순태 교수가 참여한 이번 동영상은 요로결석의 원인, 증상, 치료법을 포함해, 요로결석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 속 예방법을 소개한다.정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요로결석 진료 인원은 2017년 30만1천명에서 2021년 33만8천명으로 최근 5년간 12%나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연령에서 요로결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안순태 교수는 우리 나라 요로결석 환자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 대사 증후군 환자의 증...
세브란스병원이 심폐소생술 자기주도학습 부스(CPR Self Training Booth)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설치를 기념해 14일 세브란스병원 종합관 2층 라운지에서 열린 CPR 부스 오픈식에는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한수영 간호부원장, 정현수 심폐소생위원장 등이 참석했다.CPR 자기주도학습 부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교육생에게 CPR 자기주도학습을 제공한다. 교육생이 마네킹에 CPR을 실시하면 이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과 분석 결과를 화면에서 볼 수 있다. 또 자세 등 교정이 필요한 부분을 안내받고 반복 학습을 진행해 올바른 CPR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CPR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참여는 연세대학교 의료원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