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4월 1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대한수부외과학회 제1차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강좌에는 22명의 수부 치료 전문의가 참여해 손가락과 손목, 팔꿈치 질환 진단법과 최신 치료 방법을 강의한다.1부에서는 '팔꿈치 치료(좌장: 류인혁, 세명기독병원)'를 주제로 ▲팔꿈치 불안정의 진단과 치료(박민종,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상과염의 최신 지견(권봉철, 한림의대 평촌성심병원) ▲팔꿈치 터널 증후군의 진단과 치료(이주엽, 가톨릭의대 은평성모병원) ▲주관절 초음파의 기초(이현일, 인제의대 일산백병원)를 발표한다.2부에서는 '수부 치료법(좌장: 이광현, 제주 ...
보라매병원은 제21대 병원장에 이재협 정형외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이재협 병원장의 임기는 이달 15일부터 2025년 3월 14일까지 2년이다.신임 이재협 병원장은 1995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7년부터 서울의대 정형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 및 공공의료본부장, 재난의료지원단장, 남부해바라기센터장, 관절척추센터센터장, 정형외과 과장, 서울의대 의예과 학과장 등을 역임했다.대외적으로는 현재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척추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척추외과학회 기초연구학회 학회장, 한국생체재료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대한골다공증...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지역 주민을 위한 ‘세계 녹내장 주간 기념 건강강좌’를 3월 29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원내 순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녹내장은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실명을 부르는 3대 안과 질환이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하며, 조기에 발견해야 실명을 막을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이번 행사에서는 이시형 안과 교수가 ‘녹내장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건강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녹내장 바로알기’ 건강강좌 상세정보는 홈페이지의 ‘건강정보 – 세미나/강좌안내 – 일반인 대상 – 세계 녹내장 주간 기념 강좌’를 참조...
희소성 질환을 앓고 있지만 어려운 사정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중미 과테말라 환아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게 됐다. 특히 환아의 딱한 사연을 접한 광주맘수다방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치료와 수술비에 써달라며 쾌척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15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6일 ‘판코니 빈혈’을 앓고 있는 둘세 플로렌티나 야크(10)가 엄마(올리비아 쿠스·40)와 골수를 이식해줄 동생 소피아(3)와 함께 병원에 입원했다. ‘판코니 빈혈’은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발병하는 희소성 질환이다. 치료를 위해서는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아야 한다.둘세 플로렌티나 야크의 수술과 치료는 전남대학교 1997...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2023년 저소득 희귀질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희귀질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아 보조기기 구매 및 활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희귀질환아동에게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월드비전의 후원으로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가 주관해 수행하는 사업이며, 전국(△서울 △경기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보조기기센터(거점기관)에서 접수할 수 있다.보조기기센터의 관할 서비스 지역에 포함이 안 되는 지역(읍, 면, 리 등)에서는 사례관...
부산대병원은 성형외과 배용찬 교수가 이끄는 해외 의료봉사단 ‘인지클럽’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1주간 베트남과 라오스를 방문해 인술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인지 클럽’은 국내 성형외과 의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 모임이다. 동남아 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구순구개열 등 선천성 안면 기형으로 고통받는 아동에게 무료 수술을 해주고 있다. 1997년부터 베트남에서 무료 수술을 시작해 라오스와 미얀마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이번 의료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부산대병원 배용찬 교수와 박소연 간호사 등 30여 명이 팀을 꾸려 방문했다. 베트남 후에와 라오스 산야부리 두 곳에서 구순구개열 아동...
강자헌 경희대학교 안과 교수가 대한검안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9일까지 2년이다. 대한검안학회는 지난 2월 1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회된 2023년 제24차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강자헌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였다.대한검안학회는 2001년 설립 이후 검안을 통하여 안과 모든 세부분과와 연관된 검안관련 학술발전과 전 국민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강자헌 신임회장은 신임회장 취임사에서 “설립 이후 역대 회장 및 집행부의 업적을 이어받고, 안과의 모든 세부분과와 힘을 합쳐 검안을 통한 안과학술발전을 도모하며, 모든 안과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상생하여 4차 산업으로 대변되는 사회...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우리아이들병원이 서울시로부터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을 3월 13일 받았다고 밝혔다.우리아이들병원은 아동학대 대응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아동학대 피해 아동 보호 지원 등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면서 아동 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에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정성관 이사장은 “아이들은 우리나라의 미래로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서 당연히 아동 학대 예방 및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사업 활성화에 노력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백정현 병원장도 “아이들은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을 한다”고 강조하고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의 가장 큰 장애물이 되는 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3월 7일 오키나와 과학기술원(이하 OIST)과 국제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일본 오키나와 OIST에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기명 아주대 의과대학장과 니콜라스 루스콤비(Nicholas Luscombe) OIST 연구학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아주대 의과대학 대학원 의생명과학과 조중현(약리학교실), 이은정(뇌과학과), 김은영(뇌과학과) 교수와 OIST의 Bernd Kuhn, Franz Meltinger, Marco Terensio 교수 등이 뇌과학 및 분자의학 분야에서 현재 진행중인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상호 연구 교류방안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양 기관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공동 학...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유승준 교수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척추 분야 최우수학술상인 ‘윤강준 학술상’을 수상했다.유 교수는 지난 12일 열린 ‘2023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80세 이상 노인 환자의 최소침습 척추 수술(Effectiveness of midline lumbar fusion with cortical bone trajectory screw fixation for degenerative lumbar spine disease in geriatric patients over 80 years old: a single-center, one-decade experience)’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령 환자의 경우 수술이 필요하더라도 전신 건강의 지표가 좋지 않으면 보존적 치료를 적용한다. 유 교수는 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뇌혈관센터가 첨단 양방향 혈관조영장비 ‘아티스 아이코노 바이플랜(Artis Icono Biplane)’을 도입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혈관조영술은 뇌동맥, 관상동맥 등 혈관 내에 조영제를 투입해 방사선(X-선)으로 촬영 시, 혈관이 뚜렷하게 보이는 것을 이용한 침습적 검사로 혈관의 전체적인 모양과 막힌 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 뇌졸중, 심근경색 등과 같은 혈관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다.이번에 도입한 혈관조영장비는 A.I.기반의 영상 획득 기술인 OPTIQ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기존 대비 4배 향상된 고해상도 실시간 영상으로 정확하고 빠른 시술이 가능하다.또, 한 번의 조영제 주입으로 양면 영...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정부 지원 ‘우수 신진 연구’에 2건의 과제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우수 신진 연구’ 지원사업은 정부가 연구자의 창의적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자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차한규 성형외과 교수의 ‘암 수술 후 발생한 이차성 림프부종에서 지방세포 주변 미세환경의 조절을 통한 3차원 생체외모델 개발’, ▲한정우 안과 교수의 ‘X염색체 관련 망막층간분리에서 광수용체 세포 사멸 메커니즘 분석 연구’ 등 2건이 ‘우수 신진 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두 연구자 모두 3년간 약 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조덕곤 교수가 최근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경인지회 회장에 선임됐다.임기는 1년으로. 조덕곤 교수는 오는 2023년 12월까지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경인지회를 이끌게 된다.조덕곤 교수는 성빈센트병원 폐암센터장 및 중증외상센터장으로 대한폐암학회 기획위원장,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 감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기관식도과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1968년에 창립하여 국내외 학술대회와 교육활동을 통해 심장혈관흉부외과의 학문적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지정받은 국내 유일의 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지난 13일 원주의과대학 진리관 5층에서 열린 만성질환 데이터센터 개소식에는 원주시의회 최미옥 부의장, 국가참조표준센터 채균식 센터장, 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 고상백 단장,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광수 원장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한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하나로, 개인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만성질환 관련 다양한 데이터(혈압, 혈당, 심전도 등)를 국가공인데이터로 생산하게 된다.한국인...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KMI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재단본부에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학교 밖 청소년 보건·의료 인재 양성 교육지원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두었을 뿐 학교 밖에서도 대부분 학업과 취업 등 자기 계발을 지속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렇듯 재학생과 마찬가지로 해당 연령대의 발달과업을 수행함에도 재학생과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공교육비 지원을 받고 있어 외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KMI는 부족한 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병원 건립 및 운영 연수사업’에 나선다.3월 9일 캄보디아 고위급 인사 7명이 일산백병원을 방문, 이성순 원장과 대학병원 운영 방향과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이번 연수에는 캄보디아 보건부 차관 육 삼 밧(Youk Sambath)과 보건국 국장, 행정재정국 국장, 보건과학대학 학장, 부학장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일간 한국의 대학병원 운영과 선진 의료시스템을 시찰한다. 연수 장소로 일산백병원과, 이대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이성순 원장은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병원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해 한국의 선진 의료시스템 전반에 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10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서울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복지관 김동호 관장,김혜정 기획행정팀 과장, 정미혜 지역복지팀장, 양지병원은 김철수 이사장, 최룡 건강증진실 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지병원은 복지관 임직원 진료와 건강검진 등 맞춤형 의료 프로그램 제공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대상 건강강좌 개최, 관련 행사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관악노인종합복지관 김동호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병원 중 뛰어난 의료 역량을 보유한 양지병원과의 협력으로 본관 임직원 건강증진과 함께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해 전자동 약품 분배캐비닛 시스템인 인티팜(INTIPharm)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인티팜은 승인된 권한자가 지정맥인증(손가락 정맥 박동으로 개인을 식별하는 기술) 후, 처방에 따른 약품을 자동 또는 수동으로 인출 및 관리 가능한 전자동 약품 분배 캐비닛 시스템이다.특히 권한자 인증에 의한 자동 배출을 통해 오투약을 방지할 수 있으며,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또 근무 중 업무 로딩 감소로 인해 투약 대기 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직원들이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세계적인 암 전문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화순전남대병원 환자의...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승은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영상의학회 평의원회 및 온라인 전자투표에서 대한영상의학회 제5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정승은 차기회장은 대한영상의학회가 지난 2005년 이사장, 회장 통합체제로 출범한 이후 선출된 첫 여성 회장으로,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3년이다.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및 기획실장으로 재직 중인 정승은 차기회장은 2005년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설립 당시부터 참여해 영상의학 분야의 핵심 영역인 의료영상 품질관리와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정책 발전에 기여했으며, 국가검진 시행 기관의 영상 품질관리에 앞장서는 등 정부의 의료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신경외과 오재상 교수가 지난 11일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 전반기 중견연구 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매년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함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은 4위, 단일질환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뇌졸중 치료제로서 신경재생, 항염증작용과 같은 줄기세포 치료를 시도하였으나 아직 임상에 활용된 전례는 없다.오재상 교수는 앞으로 5년간 정부지원을 통해 새로운 기능강화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한다. 기전은 Bioinformatics와 전임상 동물실험을 통해 줄기세포간의 차이와, 이를 바탕으로 기능강화 세포와 프로토콜을 개발한다. 과제는 그간 해결하지 못했던 뇌졸중 치료에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