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Tuznue, 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의 전임상 비교평가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 Drugs in R&D에 게재됐다고 밝혔다.이번 논문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발표한 첫 전임상 관련 연구로, 박소연 대표를 비롯한 제조 및 품질관리(CMC) 전문가들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글로벌 3상 임상을 이끈 바이오시밀러 권위자 사비에 피보 교수팀이 제1저자로 함께하며 연구의 신뢰도를 높였다.논문에서는 투즈뉴와 오리지널 의약품 허셉틴 간의 분석적·기능적 유사성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미국 FDA와 유럽 EMA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HER2 결합력, ADCC 활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KOSDAQ 225220)은 꿀벌 집단 폐사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노제마병을 타깃으로 한 RNA 간섭(RNAi) 기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해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기술은 생물정보학 기반 분석을 통해 RNAi 표적 유전자를 선별하고, 이중가닥 RNA(dsRNA)를 제작한 후 감염 실험을 통해 노제마병 방제 효능을 입증했다. 특히 기존 항생제 중심의 방제법이 가진 내성 및 독성 한계를 극복하며, 정밀하고 친환경적인 생물학적 방제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제놀루션은 앞서 RNAi 기술을 활용한 낭충봉아부패병 동물용 의약품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
테라펙스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테라펙스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포스터 세션을 통해 표적단백질 분해제 항체접합체(Target Protein Degrader-Antibody Conjugate; DAC)인 ‘TRX-214-1002’의 연구 결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TRX-214-1002'는 기존 치료제에 불응하거나 약물 반응성이 낮은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타깃으로 한 차세대 ADC 약물로, 테라펙스가 지난해 7월부터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이다.테라펙스는 자사의 ‘분해제 페이로드 플랫폼’을 통해 차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의 생명공학 부문에서 국내 바이오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상위 5%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CSA는 전 세계 약 76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평가로, 산업별 상위 기업을 선정하고 ‘지속가능연감 2025(The Sustainability Yearbook 2025)’에 등재한다. 상위 1%, 5%, 1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별도의 트로피가 수여된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 부문에서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 기업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상위 5% 기업에 선정됐다. 생명공학 부문
혁신 AI신약개발 기업 온코크로스는 항암 파이프라인인 OC212e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포스터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ACR은 세계적 규모의 암 연구 학술 행사로, 전 세계 암 연구자들과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최신 치료기술과 과학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자사 파이프라인을 선보이고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OC212e는 온코크로스의 독자적인 AI 신약개발 플랫폼 ‘RAPTOR AI’를 통해 도출된 병용 치료 파이프라인으로, 각기 다른 기전으로 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두 가지
주식회사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퍼스트바이오)는 세계적인 파킨슨병 연구 재단인 마이클 J. 폭스 재단(Michael J. Fox Foundation, MJFF)이 주도하는 글로벌 컨소시엄 ‘LITE(LRRK2 Investigate Therapeutics Exchange)’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LITE는 파킨슨병의 주요 발병 요인으로 주목받는 LRRK2 유전자를 표적으로 한 치료제 및 바이오마커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2023년 10월 출범한 컨소시엄이다. 세계적 권위자인 영국 던디대학교 다리오 알레시 교수의 주도로 운영되며, 글로벌 제약사 GSK, Biogen을 포함한 12개 이상의 기업과 30여 개 연구기관 및 임상센터가 참여 중이다. 컨소시엄은 연구 협력과 개방형 과학(Open Scie
제테마(216080)는 보툴리눔 톡신 신제품 ‘제테마더톡신’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개최한 사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판교 글로벌 R&D센터를 비롯해 원주·용인 사업장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약 24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회사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소속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BORN TO BE DIFFERENT(출발점이 다르다)’라는 제품 슬로건을 주제로 구성된 캠페인에서는 병뚜껑 컬링, 신발 던지기, 키워드 사진 촬영, 사내 이야기 공유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연구소 부스에서는 ‘제테마더톡신’의 제조 공정을 영상과 일러스트로 소개해 제품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자사의 MET 엑손 14 결손(skipping)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텝메코®’(성분명 테포티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기념해 1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텝메코®는 MET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경구로 투여되는 표적항암제로, 2021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1일부터 1차 치료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비소세포폐암 치료 환경의 변화와 함께 텝메코®의 임상적 가치와 역할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한지연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국내 MET 변이 비소세포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NESPE(Novo nordisk Evolve Symposium with Pediatric Endocrinologi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소아청소년 및 소아내분비과 전문의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성장장애, 희귀유전질환, 당뇨병, 비만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 경험과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첫째 날에는 유한욱 분당차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재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의 주 1회 성장호르몬 치료제 소그로야(Sogroya®)의 임상적 유효성과 장기 지속형 치료제에 대한 견해, 김자혜 서울아산병원 교수의 누난증후군 및 RASopathy 환자 치료 사례 발
세계적인 바이오 제약기업 MSD의 한국지사인 한국MSD는 HPV 백신 ‘가다실®9’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지난 14일부터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암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기회, 지금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남녀 모두에게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자녀와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HPV 백신은 관련 암을 최대 96.7%까지 예방할 수 있으며, 청소년과 성인 남녀 모두에게 권장된다. 특히 성생활이 활발한 20대와 45세 이하 여성은 보다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HPV는 전 세계 성인의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11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 환자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베링거인겔하임이 매년 전 세계 지사에서 동시 진행하는 글로벌 환자 공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삶’을 주제로 구성됐다. 한국에서는 임직원 8명이 참여해 하루 동안 환자의 삶을 체험하며, 환자의 시각에서 질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해당 프로그램은 환자 몰입형 체험 콘텐츠인 ‘하루에 담긴 환자의 삶(A Life in a Day)’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앱과 시뮬레이션 키트를 활용해 복약 알람 확인, 식단 제한(저염·저단백), 피로·메스꺼
바이오 벤처기업 마크헬츠가 심장질환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크리스티안 쿠팟(Christian Kupatt-Jeremias) 독일 뮌헨공과대학교(TUM) 교수와 심혈관 및 당뇨 질환 치료 유전물질인 ‘MRTF-A’의 유럽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마크헬츠는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 10개국에서 MRTF-A의 독점적 개발, 생산, 판매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마크헬츠는 지난달 20일 쿠팟 교수와 기술 이전 및 공동 연구 협력을 논의한 데 이어, 4월 3일 공식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구체화했다. 계약 체결에는 바이오 특허 전문 로펌인 ‘Dr. Schön, Neymeyr & Partner’의 루돌프 쇤(Rudolph Schön) 박사도
한독이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의 업그레이드 제품을 14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독은 바로잰Fit 공식 출시를 맞아 한독의 자사몰인 일상건강과 네이버 한독몰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바로잰Fit 5+1 행사를 진행한다.이번에 업그레이드된 바로잰Fit은 손끝 채혈로 보정하는 과정을 필수로 거치지 않고, 필요시 자유롭게 보정할 수 있어 정확하고 편리하게 혈당 수치와 혈당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센서 부착 후 혈당 데이터가 표시되는 초기 안정화 시간이 기존 2시간에서 30분으로 크게 단축돼 빠르게 혈당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바로잰Fit 앱을 업데이트 하면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바로잰Fit은
휴온스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주최한 2025년 상반기 당;연(聯) 워크숍 ‘우리들의 볼루스(Bolus)’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당;연(聯)은 1형 당뇨병 환우들의 연(聯)을 잇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워크숍이다. 1형 당뇨병 환우들이 서로 연대하며 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도록 돕는다. 금번 워크숍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1형 당뇨병 성인 환우들이 서로 소통하고 최신 치료 정보와 건강 관리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환우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가해 ‘건강한 몸, 건강한 마음’ 강연을 비롯해 조별 토론, 경험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 간 정보와 경험을 공유
혁신적인 의료기술의 선두 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이 지역사회 건강 및 환경 개선을 위한 ‘모바일 클리닉’ 및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달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임직원들은 지난 5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사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을 검진했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들이 다양한 의료 장비를 활용, 시력, 혈액, 소변, 비만도, 복부초음파 검사를 실시해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의 건강을 체크했다. '모바일 클리닉'은 지난 2012년부터 약 13년 동안 지속된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약 4378 명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의 선도기업 ㈜클래시스는 지난 13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비만성형학회(KOAT)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 대표 장비를 전시하는 한편, 누적 임상 결과 및 다양한 시술 솔루션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 클래시스는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제품인 집속초음파 HIFU 슈링크 유니버스와 모노폴라 RF(MRF) 볼뉴머, 레이저 기기인 리팟과 큐라스 하이브리드, 4개 파장 동시 조사하는 포트라 등 5개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각 제품의 기술 설명 및 활용 노하우,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총 7건의 학술 강연을 진행했다.특히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를 활용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5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에서 자사가 개발 중인 T세포 유래 혈액암 대상 동종유래 CAR-T 치료제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 자가유래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희귀 난치성 혈액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T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T-ALL) 및 말초 T세포 림프종(PTCL)과 같은 T세포 유래 혈액암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재발률이 높아 새로운 치료 대안이 절실한 질환이다. 이에 CAR-T 치료제가 주목받고 있으나, 기존 자가유래 CAR-T 치료제는 환자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코리아는 자사의 중환자용 전동침대 시스템 ‘프로그레사(Progressa™ Bed System)’가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설치됐다고 밝혔다.프로그레사 침상시스템은 중환자에게 단계적인 재활을 제공하는 ‘프로그레시브 모빌리티(Progressive Mobility™)’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조기 거동을 유도하고 중환자실 입원 기간 및 합병증 위험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공기압 조절 기능, 자동 자세 변화, 흉벽 진동 기능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돼 폐 합병증 예방과 호흡 효율 향상에 도움을 준다.박스터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적용한 병원에서는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발생률과 병원 내 감염률이 크게 감소하고, 전체 입원 기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 한국 머크가 제9회 ‘머크 바이오 포럼 코리아2025’(Merck BioForum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다음달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25분까지 양재역 엘타워 오르체홀(5층)에서 진행되며 사전 등록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Shaping the Future of Biomanufacturing From Capacity Expansion to Digital Trends> 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9회 ‘머크 바이오 포럼 코리아 2025’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AI·디지털 기반의 제조 공정 혁신, 미래 시장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2026년 오픈 예정인 머크의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가 한국 및 아태지역 제약바
의료기기 및 AI 의료 전문기업 메디아나(041920)는 자사 환자감시장치(Patient Monitor Device, 이하 PMD) 전 모델과 중앙환자감시시스템(Central Monitoring System, 이하 CMS)이 유럽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CE MDR은 유럽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규제 인증이다. 기존 MDD(Medical Device Directive)보다 더욱 강화된 안전성 및 품질 기준을 적용해 제품의 신뢰도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규제 체계로 평가받는다.이번 인증을 통해 메디아나의 PMD와 CMS는 EU 27개국은 물론, 영국, 터키, 유럽경제지역(EEA), 스위스 등 유럽 전역에서 공식 판매가 가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