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바이오사이언스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5 유럽임상미생물감염학회(European Society of 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us Diseases, 이하 ESCMID)’에서 AI 기반 차세대 감염진단 기술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ESCMID’는 120여개국, 1만3000명 이상의 감염병 및 임상 미생물학 연구자들이 참가하는 세계적 규모의 감염학회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감염진단의 핵심 과제인 '신속한 균주 분류'와 '정확한 항생제 내성 예측'을 AI로 해결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발표할 예정이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42개 주요 병원성 세균의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유전체 기반 계층적 분류 시스템’을 개발
동성제약㈜이 비건 새치염색약 브랜드 ‘동성 허브(Herb)’를 쿠웨이트 최대 약국 체인인 ‘파마존(Pharmazone)’과 ‘로얄(Royal Pharmacy)’에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이라크 및 이란과도 최근 수출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중동 전역으로의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브랜드 ‘허브’는 UAE의 대표 유통사인 ‘루루 하이퍼마켓(LuLu Hypermarket)’에도 입점해, GCC 6개국에 걸친 대형 유통망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동성 허브’는 출시 30년을 맞은 스테디셀러로서 두피에 자극이 적은 비건 성분의 새치 염색약이다.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주목받는 ‘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KOSDAQ 108860)가 AI 기술을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스마트한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구축하기 위해 ‘셀바스(SELVAS)’라는 단일 브랜드 체계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통합은 고객에게 더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인 변화다. 기존에 제품에 사용하던 ‘셀비(Selvy)’ 등 개별 브랜드는 ‘셀바스(SELVAS)’로 통합되며, 앞으로 셀바스AI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는 하나의 이름으로 고객과 만나게 된다. 이후, ‘셀바스(SELVAS)’ 브랜드는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된 계열사의 신규 제품과 서비스에도 사용될 예정이다.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AI Professional serves Professionals’는 AI 전문 기
에스티팜은 7일부터 11일까지(현지 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세계적 규모의 유전자 교정 치료제 전문 학회 ‘CRISPR MEDiCiNE 2025’에 참가해 신규 기술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CRISPR MEDiCiNE 2025는 전 세계 CRISPR 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유전자 편집 기술의 최신 발전과 임상 적용을 논의하는 권위 있는 학회다.에스티팜은 이번 학회에서 Leveraging of circular RNA synthesis in CRISPR-based therapeutics, Innovations of process development: From oligonucleotides to guide RNA optimization using PAT and modeling, Accelerating cost-efficient xRNA therapeutics research with noble ionizable lipid (ST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사재로 약 5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장내에서 취득한다고 9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스킨큐어도 각각 1000억원, 500억원 규모로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며, 대주주들은 총 20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회사는 최근의 주가 저평가를 반영한 매입 결정으로,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또한, 셀트리온은 미국의 관세 리스크에 대해 이미 대책을 마련했으며, 사업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셀트리온은 연초부터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며,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증대에 힘쓰고 있다
넥스세라(NexThera)는 자사의 습성황반변성(wet AMD) 점안형 치료제 후보물질 ‘NT-101’의 미국 임상 1/2a상 첫 환자 등록이 8일(미국 현지시간)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시험기관에서 완료되었음을 9일 밝혔다.NT-101은 넥스세라의 점안 전달 플랫폼을 활용한 첫 번째 신약 후보 물질로, 기존 안구 내 주사 방식 대신 안전하고 편리한 점안 방식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NT-101의 주요 성분은 내재성 펩타이드와 전달체 단백질로 이뤄져 있으며, 동물실험에서 기존 치료제보다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기존 항-VEGF 주사제는 고가의 약물로 2~3개월 간격의 주사가 필요해 경제적 부담과 불편감을 동반하지만, NT-101은 신생혈관
항암 항체의약품 개발을 선도하는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자사의 독자적인 항체 발굴 플랫폼을 통해 확보한 PD-L1 항체의 사업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PD-(L)1을 표적하는 면역관문억제제는 항암제 분야에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지만, 약 70%의 암환자는 여전히 불응성 및 저항성을 보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해야 하는 미 충족 수요가 존재한다. PD-L1은 다양한 암종에서 광범위하게 높은 발현을 보이는 반면, 정상 조직에서는 상대적으로 발현이 낮아 면역관문억제제의 타겟임과 동시에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한 잠재적 표적이 될 수 있다.ADC 약물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항체의 세포 내재화율(Internalization rate)이 높아야 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세포 배양 조건을 자동으로 예측하고 제어하는 기술에 대해 국내 첫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이 특허를 기반으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이번 특허는 AI를 적용한 CDMO의 배양 공정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바이오 의약품 제조 공정 중 항체를 생산하는 세포 배양에서 발생하는 대사산물 함량 예측과 최적화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다. 기존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예측 불가능한 문제들을 AI 기반 분석으로 해결, 안
DK메디칼솔루션㈜은 서울아산병원과 중입자 암 치료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세 번째 중입자 치료센터 구축 프로젝트로, DK메디칼솔루션㈜과 일본 도시바(Toshiba)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수행한다.중입자 치료기는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차세대 방사선 치료 장비로, 암세포에 정밀하게 조사하면서 정상 조직의 손상은 최소화하는 혁신적 치료법이다. 특히 전립선암, 폐암, 간암, 췌장암 등 난치성 암에 효과적이다.서울아산병원에 설치될 중입자 치료기는 고정형 1기와 회전형 갠트리 2기 등 총 3기로 구성된다. 회전형 갠트리는 환자 주변을 360도 회전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정밀한 치료가 가능해 치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365270)은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정파마와 ‘원료의약품(API) 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전략적 제휴는 양사간 API 판매 및 연구개발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앞으로 API 사업의 운영 및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큐라클은 대정파마가 보유한 유통 네트워크, 품질관리 및 생산 역량, 사업 노하우 등 API 사업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반을 제공받게 된다. 대정파마는 큐라클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R&D 협업 기회를 확보하고, 향후 큐라
디지털 치료제 전문기업 하이는 자사의 범불안장애(GAD) 디지털 치료기기 ‘엥자이렉스(Anzeilax)’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엥자이렉스는 수용전념치료(ACT) 기반의 자기대화훈련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범불안장애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인지적 탈융합, 마음챙김, 수용 등의 과정을 통해 불안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자기대화 방식을 제공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엥자이렉스를 사용한 실험군이 약물만 복용한 대조군보다 약 3배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김진우 하이 대표는 “엥자이렉스가 품목허가를 받아 기쁘다”며 “미국 FDA 승인 이후 국내에서 범
이중항체 항암제 분야에서 대한민국 기업 에이비엘바이오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뇌 침투율을 높인 ‘ABL301’ 효능으로 파킨슨병 치료의 새 희망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글로벌 파트너사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ABL301(SAR446159)의 유망한 비임상 데이터를 국제 알츠하이머·파킨슨병 학술대회(AD/PD 2025)에서 공개했다고 4월 8일 밝혔다. 이중항체 항암 신약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개발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AD/PD 2025’는 퇴행성 뇌 질환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제약·바이오 기업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권
생체신호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뉴워트가 최근 정식 출시한 손목밴드형 생체신호 측정 장비인 ‘EmoConnect PPG&Motion’의 초기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고 8일 밝혔다.뉴워트 관계자는 “기존 시장의 생체신호 측정 장비의 경우 응용 연구 및 개발을 위한 Raw Data와 SDK를 제한적으로 제공하거나 아예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EmoConnect PPG&Motion’은 이러한 제한을 해소하며 연구 및 개발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고 말했다.‘EmoConnect PPG&Motion’은 PPG(광용적맥파)와 IMU(가속도계, 자이로, 지자계)센서가 탑재된 손목밴드형 생체신호 측정 장비로 BLE 통신을 통해 실시간 Raw Data 전송 및 수집을 할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365270)은 오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AAIC, 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2025’에서 자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 ‘CU71’의 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AAIC는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규모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학회로, 전 세계의 석학과 제약사, 바이오텍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과학적 성과와 치료 혁신에 대해 논의하는 권위 있는 장이다.큐라클은 이번 학회를 통해 CU71을 글로벌 학술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발표될 데이터에는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5xF
국내 굴지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4곳이 모인 'Medical AI Strategic Alliance'가 출범했다.제이엘케이는 서울 강남구 제이엘케이타워에서 셀바스AI·메디아나, 뷰노 등과 함께 뇌와 심장을 잇는 ‘Medical AI Strategic Alliance’(MASA, 이하 메디컬 AI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AI 의료 기술의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메디컬 AI 얼라이언스 협약식에는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 뷰노 이예하 대표, 셀바스AI·메디아나 곽민철 대표 등 4개 기업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의료 AI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이번
지난 3일 다우바이오메디카는 최근 경주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순환종양세포(CTC) 검사법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순환종양세포(CTC: Circulating Tumor Cell, 이하 CTC)는 암세포로부터 떨어져 나온 세포로서 혈액 중에서 발견되며 암전이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암진단은 원칙적으로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되는데, 암종에 따라서는 암으로 의심돼도 조직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조직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 치료 시점에 혼란을 줄 수 있어 보조 진단 도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예를 들면, 전립선암의 경우 혈액검사와 영상검사에서 전립선암으로 의심돼도 조직검사에서 음성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글로벌 파트너사 사노피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AD/PD 2025'에서 ABL301(SAR446159)의 비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ABL301은 파킨슨병의 주요 원인인 알파-시뉴클레인의 축적을 억제하는 이중항체로,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 플랫폼을 이용해 뇌혈관장벽(BBB) 침투를 극대화한다. 비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ABL301은 뉴런 손실을 개선하고 행동 결함을 회복시켰으며, 원숭이 실험에서 단일항체보다 뇌 조직 및 뇌척수액에서 높은 약물 농도를 보였다.2022년 1월,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와 ABL301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미국에서 임상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이하 멀츠)는 지난 5일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리셋 심포지엄(RESET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의 타이틀인 RESET은 ‘‘Radiesse’s Established Science/Evidence/Technique”의 약자로, 레디어스의 입증된 작용 기전과 다양한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라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지명 갤러리아피부과의원 개포도곡점 원장, 유혜미 BIO 성형외과의원 원장, 신지연 헤브피부과의원 원장이 연자로 참석해 레디어스 시술의 임상 사례와 개인 맞춤화된 시술법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첫 번째 연자인 서지명 원장은 ‘레디
혁신형 치료재 개발 및 수출 선도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미국 내슈빌에서 개최된 ‘SIR 2025(미국 인터벤션 영상의학회, Society of Interventional Radiology)’에 참가해 자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속분해성 관절염 통증 색전 미립구 제품 ‘Nexsphere-F™’(이하, 넥스피어에프)를 홍보하고,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SIR 학회는 매년 7000명 이상의 인터벤션 영상의학 전문가, 의료진, 연구자,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적 규모의 인터벤션 영상의학 분야 학회로, 최신 치료 기술과 의료기기 트렌드를 선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넥스트바이오메디
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373110)는 중국의 바이오 원료 및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블루메이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T세포 배지 ‘셀커(CellCor)’의 중국 내 독점 유통 및 판매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엑셀세라퓨틱스는 지난해 12월 블루메이지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이번 본 계약을 통해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계약 기간은 내년 3월까지이며, 세부 사항은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에 따르면 2025년 중국 배지 시장은 1조 원 이상 규모로 예상되며, 2029년까지 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메이지는 세계적인 히알루론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