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계약은 재발성 교모세포종(rGBM) 환자를 대상으로 GX-I7과 베바시주맙을 병용 투여하고, 이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연구를 목표로 하며, 로슈는 이번 임상에 사용되는 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제넥신은 최근 2020년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KAI International Meeting 2020)에서 GX-I7과 베바시주맙 병용 투여 응급 임상(응급상황 또는 치료목적 사용승인)의 발표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한 바 있어, 이번 양사의 협업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제넥신 성영철 대표는 “GX-I7의 병용 투여는 면역관문억제제 뿐만 아니라 표적항암제, 화학항암제, 세포치료제 및 항암백신까지 다양한 항암제들로 확대되고 있다.” 며 “이번 임상을 통해 GX-I7과 표준치료법인 베바시주맙의 병용 치료가 교모세포종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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