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014년 대한간암학회 간암등록사업 분석결과, 간암 환자의 5년 평균 생존률 40%에 그쳐
대한간암학회는 간암등록사업위원회(이사 이정훈)의 무작위 간암등록사업 자료분석 에서 2008년-2014 년도에 새로이 간암을 진단받은 10,655 명의 환자 중 3기에서 간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비율은 2008년 33.8%에서 2014년 39.4%로 증가하였고, 4기에서 진단된 비율은 2008년 6.9% 에서 2014년 7.3%로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 검진과 간학회 홍보를 통해서 간암 조기진단을 위해 위험요인 (간경변증, B형간염, C형간염)이 있는 대상자들은 1년에 2회, 간 초음파와 AFP 검사를 꼭 받을 것을 강조하고 있으나 여전히 진행성 간암으로 진단되는 환자들의 비율이 높아 간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고 학회측은 전했다.

매년 2월 2일은 간암의 날로서, 위험요인이 있는 환자는 꼭 1년에 2회, 2가지 검사 (간 초음파/혈청 AFP)를 받아야 조기에 간암을 진단할 수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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