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써 지난해 8월 SBP-101 과제의 임상 시험 승인 이후, 보유 파이프라인 중 2번째 임상 시험이 개시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약력학적 특성, 음식물 영향 및 인종 간 차이를 평가할 예정이며, 임상 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SBP-401은 특발성 폐섬유화증 치료제 개발 과제로 타겟 분자에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염증 반응과 폐섬유아세포의 섬유화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 물질이다.
스파크바이오파마 박승범 대표는 “폐섬유화 동물 모델에서 우수한 항섬유화 효과와 면역 억제 효과를 확인한만큼, 임상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예상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고, “향후 관련된 다양한 적응증들까지 확장하는 연구개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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