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럭머거(Drug Mugger)’란 질병의 치료를 위해 장기간 복용하는 약물이 우리 몸의 영양소를 고갈시키는 현상을 뜻하는 개념으로, 2000년대 후반 미국에서부터 이슈화된 이론이다.
이날 좌담회는 대한정주의학회 회장인 서울성모신경외과 최세환 원장이 좌장을 맡아, 의료진 및 GC녹십자웰빙 관계자들과 함께 질환 별 선택 약제에 따른 고갈 영양소 보충 및 치료제 효과 상승을 위한 영양소 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세부 세션으로는 ▲스타틴(Statin) 및 메트포르민(Metformine) 계열 약물 복용 시 필요한 영양소(조문숙 원장), ▲비만 약제 복용 시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효과를 올려줄 수 있는 영양소(김진욱 원장), ▲프로톤펌프억제제(PPI) 복용 시 꼭 필요한 영양소(이홍찬 원장), ▲골다공증치료제와 함께 복용해야하는 영양소(황덕원 원장) 등이 진행됐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좌담회를 통해 만성질환자는 의료진의 정확한 가이드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인식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