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병원협회가제4차정기이사회및워크숍참석자들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대한치과병원협회가제4차정기이사회및워크숍참석자들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대한치과병원협회는 지난 15일(금)~16일(토)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제4차 정기이사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사회 및 워크숍에는 구 영 회장(서울대치과병원), 정영수 부회장(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 이난영 부회장(조선대학교치과병원장), 박정원 총무이사(연세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장) 등 임원 다수가 참석했다.

1부는 구영 회장이 ‘병원 ESG 경영’을 주제로 의료기관 ESG 경영의 필요성,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도입사례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과거와 달리 기업과 기관 평가 시 사회․환경적 활동 등 비재무적 성과까지 측정하는 ESG가 확산되면서 의료계의 ESG경영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치병협은 변화하는 치과병원 환경에 맞춰 회원기관의 ESG 경영 도입과 관련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ESG 위원회 구성에 대한 심의도 진행하였다.

2부에서는 차정열 적정관리 이사(연세대학교치과병원)가 ‘치병협 추진과제 및 현황’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치과감염관리 및 의료질 관리 방안 추진(인증제 참여 확대) ▲치과 의료기관 등급분류 기준 개발 등 치과병원 발전에 중요한 사항들에 대해서 적극 정책에 참여하여 추진하겠다고 설명하였다. 참석임원들 또한 발표내용에 공감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2부 순서를 마친 후 2023년도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 공헌 유공자 장관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차정열 적정관리이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3부 순서인 제4차 정기이사회는 박정원 총무이사(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종합학술대회 KODECA 2023 개최결과 보고 ▲2024년도 전반기 레지던트 선발 공동필기시험 ▲중동 치과의사 레지던트 연수프로그램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 수급 추계 ▲국립대 치과병원 역할강화 등 협회 회무보고 및 치과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심의사안으로는 ▲협회 공로상 수상자 선정 ▲치병협 ESG 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한 결과 두 안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 되었다.

구 영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22-'26)의 주요 사업에 치병협이 적극 참여하여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에 협회 임원의 역할과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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