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은 매주 50명이 투석을 받는 개방형 공간인 생루이 병원 투석실의 버추얼 트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기욤 멜론(Guillaume Mellon) 생루이 병원 AP-HP의 감염 예방 및 관리팀장 겸 주치의는 "버추얼 트윈의 총체적 경험은 나의 기대를 뛰어넘었다"라며, "다쏘시스템은 이미 파리의 다른 병원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사명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료진은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을 통해 호흡기 입자의 생성을 시각화하고 그 궤적을 따라가며 환자 간에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파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놀랍도록 혁신적인 교육 경험을 통해 우리 의료 전문가들은 병원 내 호흡기 교차 전파 위험에 대해 더 잘 인식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클레어 비옷(Claire Biot) 다쏘시스템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산업 부문 부사장은 "버추얼 트윈은 앞으로 일상적인 환자 치료와 감염 예방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라며, "우리는 이미 여러 주요 병원과 프로젝트를 완료해 버추얼 트윈 기술이 안전 조치를 식별하고 최적화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생루이 병원 AP-HP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병원은 초기 투자나 자체적으로 새로운 IT 역량을 개발할 필요 없이 이러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을 시작으로, 다쏘시스템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병원의 위상을 높이고 환자 치료 결과를 개선하기 위한 버추얼 트윈 기반 혁신을 장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