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USA’는 미국생명공학협회가 주최하는 세계적 규모의 바이오 컨벤션 행사로 올해는 6월 3일부터 6일(현지시각)까지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작년의 두 배 규모인 2만 명 넘게 등록하여 많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주요 글로벌 빅파마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제약사 등이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모색할 예정이다.
압타바이오는 ‘아이수지낙시브’ APX-115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급성신손상치료제 와 암연관섬유아세포(CAF) Targeting 차세대 면역항암제, 차세대 황반변성 치료제(AB-19) 등의 기술수출 논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뇨합병증치료제인 당뇨병성신증 치료제는 올해 임상2b상 진입예정인 파이프라인이다. 특히, 지난 임상2a상에서 중증환자군에서 큰 효과가 입증된 만큼 2b상에서는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확대된 임상을 실시할 예정이라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어서 회사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 AB-19는 면역항암제와 차세대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이라고 설명했다. 신약 후보물질 AB-19는 면역항암제 동물실험에서 단독 및 병용 투약군 모두에서 키트루다 등 기존 면역항암제 PD-1 억제제 투약군보다 종양 크기가 확연히 감소한 것이 확인되었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병용 연구를 위한 신규 파트너사와 적극적인 미팅을 가지는만큼 압타바이오의 기술력을 충분히 입증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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