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강의는 참여자들이 스스로 근기능 리밸런싱 동작을 통해 몸의 불균형을 인지하여 동작 수행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휘파람 불기, 립트릴 등 보컬트레이닝의 방법들을 구강근기능운동에 접목하여 쉽고 재미있게 구륜근과 혀를 활성화시켜 치아교정에 도움이 되는 몸의 상태로 변화될 수 있도록 부모와 아이들을 돕고자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한편, 기존에 알려진 ’구강근기능요법’들이 약화된 구강 근육들을 강화시켜 입으로 숨쉬는 구강호흡을 코로 숨쉬는 비강호흡으로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혀 근육 및 안면 근육의 균형점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정통 알프교정(알프테라피, ALF therapy)은 단순히 알프교정 장치만 역학적으로 늘려 치아만을 가지런하게 교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몸 상태를 대변하는 치아 및 치아를 담고 있는 두개골과 안면골의 상황을 함께 고려하며 몸의 건강한 균형점을 찾아가는 치아교정법이다.
오알프치과 오경아 원장은 “성장 잠재력이 많은 소아기의 치과 교정은 매우 중요하며, 만 5~6세 정도에 근골격계의 균형/불균형 상태 및 영구치 맹출 진행 경로 및 상태를 확인하여 턱교정을 포함하는 치아교정의 필요여부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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