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원목실은 8일 오전 병동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어버이날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사회사업팀은 지역사회 무료 급식소인 ‘대전 성모의 집’을 찾아 물품 후원을 비롯 배식 지원 등 노력 봉사를 실시하고,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는 비누 카네이션과 편지를 전달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원목실 김제동 실장신부가 8일 오전 입원환자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제공)
강전용 병원장은 “5월 가정의 달 연휴와 어버이날 모두 병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분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또한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할동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