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질환 AI 진단을 통한 정밀 의료 시대 열린다!”
이 사업은 의료기기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는 범부처 R&D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해 약 1조 2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다.

박영민 교수는 “이번 사업은 음성, 언어뿐만 아니라 전기성문저항, 혈류, 체온 등의 생체신호에 대한 통합적인 AI 분석기술과 초소형 무선 다중 생체센서기술을 활용해 웨어러블 스마트 의료기기를 개발하기 위한 산학병 융합 차세대 의료기술 개발 사업”이라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공간 제약 없이 음성질환 및 정신질환을 예측, 진단, 관리하고, 연속적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 “다양한 임상 활용 방안과 차별화된 사업화 전략을 통해 AI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와 환자 맞춤형 진료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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