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뿌리튼튼치과전지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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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은 입을 벌릴 때 귀 앞쪽 부분에 돌출되면서 만져지는 관절로써 일상생활 중에 씹고 말하는 등의 행동을 할 때 끊임없이 기능을 하는 중요한 관절이다. 최근 이러한 턱관절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턱관절 부위에 문제가 생긴 것을 턱관절 장애라고 한다. 주요 증상에는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관절 쪽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양쪽의 움직임에 차이가 있는 경우, 귀 속이나 귀 주위 또는 관자놀이와 뺨 근처가 뻐근하거나 아픈 경우 등이 있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고 ‘딱딱’ 소리가 들리는 관절 잡음이나 입을 벌리고 닫을 때 걸리는 느낌 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이를 무시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턱관절 장애는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어 안면비대칭이나 말하거나 식사를 하는 일상적인 활동에도 극심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를 진행하여 후에 발생될 문제점들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턱관절 장애의 원인으로는 일반적으로 선천적인 부분보다는 잘못된 습관을 지속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얼음, 오징어와 같이 딱딱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TV나 책을 볼 때 턱을 괴는 습관 역시 턱관절에 부담을 주게 되어 질환을 발생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턱관절 장애의 정도가 약한 편이라면 물리치료와, 약물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정도가 중증도 이상이라면 턱관절 안정화 장치를 이용해 치료하게 된다.

이런 치료의 경우 구강 전반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관련 분야에 충분한 임상적 경험을 지닌 구강 내과 전문의를 통해 치료받는 것이 안전한 편이다.

턱관절 장애는 증상에 따라 비수술적인 요법으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진이 필수다. 초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중요한 만큼 환자의 턱관절 질환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상담을 통해 확인하고 안내하여 재발까지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치과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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