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굿샘정형외과박경진대표원장
청주굿샘정형외과박경진대표원장
일상을 지내다 보면 다양한 관절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중년층, 노년층의 경우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치부하며 관절 질환에 대한 검진을 받지 않고 이를 방치해 치료를 미루어 치료 시기를 늦추는 경우가 종종 발생되고는 한다.

최근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도 각종 관절 질환이 발병하기도 한다. 급격하게 방향을 전환하는 운동인 축구와 농구, 야구와 테니스 등 격렬한 운동 과정과 부상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처럼 격렬한 운동 등으로 각 부위에 발생하는 관절 질환은 초기에 진단 및 치료가 이뤄진다면 비수술치료(보존적치료)의 약물치료, 물리치료 및 주사치료 등으로도 통증의 경감 및 상태의 호전이 이뤄질 수 있다.

그렇지만 오십견 및 회전근개파열과 같이 각 질환의 종류에 따라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다른 질환으로 오인해 질환을 방치하거나 알맞은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 치료 시기를 놓쳐 수술적 치료가 요구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기에 개인이 임의로 질환을 판단하기 보다는 숙련된 의료진이 있는 병원에 방문하여 정밀한 검진 및 진단이 필요하다.

특별한 외상 없이 오랜 시간 방치돼 반복된 자극으로 인해 각종 관절 질환이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변질된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관절 질환의 경우 모든 환자에게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관절 통증 발생 시 반드시 숙련된 의료진과의 상담 및 개인에 알맞은 치료를 진행하기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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