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면역항암제의 주류인 CAR-T 치료제는 뛰어난 치료효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체 암 시장의 5%에 불과한 혈액암을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다.
코이뮨과 MSK 암 센터는 동종 CAR-CIK 치료제를 활용해 나머지 95%에 해당하는 고형암에 CAR-CIK 기술을 적용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한다. 코이뮨의 기술력과 MSK 암 센터가 보유한 고형암 치료 관련 연구력이 결합되면 고형암 치료용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찰스 니콜렛(Charles Nicolette) 코이뮨 CEO는 “작년 코이뮨은 CAR-CIK 플랫폼 기술 개발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이루어 내었다”며 “세계적 수준의 MSK 암 센터 연구진과의 협력을 통해 코이뮨은 세계적 면역항암제 개발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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