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말단비대증인식의날기념응원챌린지사진
한국화이자제약,말단비대증인식의날기념응원챌린지사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11월 1일 ‘말단비대증 인식의 날 (Acromegaly Awareness Day)’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말단비대증 환자를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말단비대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자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를 응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전했다. 임직원들은 환자를 응원하는 문구와 함께 말단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인 커진 손을 형상화한 카드 이미지에 환자의 손을 잡는다는 의미를 담아 자신에 손을 대고 인증 사진을 찍고, 이를 공유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말단비대증은 인슐린유사성장인자-I(insulin-like growth factor I, 이하 IGF-I)의 비정상적인 과다분비를 유발하는 성장호르몬의 과다분비를 특징으로 하는 희귀질환으로 대부분 뇌하수체의 양성 종양으로 인해 발생한다. 성장호르몬이 지속적으로 분비되기 때문에 얼굴 변형 및 손과 발이 커지며, 심혈관계 이상으로 심장비대와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호흡기 및 대사장애로 수면무호흡증, 당뇨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장암 등 종양의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말단비대증 환자의 사망률은 일반인에 비해 2-3배 정도 높으며, 한번 생긴 얼굴, 손, 발의 변형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말단비대증 치료제 '소마버트®주(Somavert, 성분명: pegvisomant, 페그비소만트)'를 올해 9월 1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고 공급하고 있다. 소마버트®주는 수술 및/또는 방사선 치료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소마토스타틴 유사체 치료로 IGF-1 농도가 정상화되지 않거나 불내약성인 성인 말단비대증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며,3 현재 1차 치료제로 질환이 조절되지 않는 말단비대증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체 치료 옵션이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대표 김희정 전무는 “말단비대증 인식의 날을 맞아 진행한 사내 캠페인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이를 공유하면서 말단비대증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를 더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은 소마버트를 통해 보다 개선된 치료 환경에서 국내 말단비대증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도 말단비대증을 비롯한 다양한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환자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