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옴텍은 동물용 알레르기 진단제품 ‘애니티아 Canine IgE’에 대해 25일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수입승인을 받았으며, 내달 초 첫 선적을 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미국시장에 수출하는 ‘애니티아 Canine IgE’는 소량의 혈액만으로도 총 125종의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동시에 검사 및 진단할 수 있는 반려견 알레르기 다중진단제품이다.
프로테옴텍 해외사업부 관계자는 “미국은 세계 3번째 인구 보유국이자 반려견 동반가구 수가 6,340만 가구에 이를 정도로 대표적인 거대시장”이라며, “지금까지 프로테옴텍의 제품이 진출하지 못했던 미국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상당히 크다”라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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