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급 계약을 체결한 품목은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바이알'로, 초도 물량의 첫 선적은 오는 8월 이뤄질 예정이다.
휴온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향후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2% 리도카인염산주사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케트로주사제, 노르에피린주사제 등의 공급을 추가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북미 기초 주사제 시장에서 휴온스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논의 중인 추가 품목들의 FDA 승인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국산 주사제 저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하수지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