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 11개 동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전달

이날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일산백병원 이종수 사무국장, 사회사업실 정지영 파트장, 이응수 총무부장이 참석했으며, 일산서구청에서는 정윤식 구청장, 황숙연 사회복지과장, 허은경 사회복지팀장이 참석했다.
구급함에는 가정에서 필요한 소독약과 붕대, 반창고, 가위, 위생장갑, 마스크 등이 들어있다. 이 구급함은 일산서구 11개 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강좌나 의료비 지원, 의료용품 기부 등 의료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지역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매년 겨울에 고양, 파주, 김포지역 노인 및 조손가정 등 취약 가구에 직접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가게 나눔보따리 사업에도 동참해 왔다.
김지예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