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최근 Nutrients에 발표된 연구에서 계란 섭취가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으며 논문 저자는 놀라운 발견을 보고했다. 이 연구는 일주일에 1~3개의 계란을 먹는 것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60%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제안한다.
새로운 연구는 그리스 아테네 지역에 사는 건강한 남녀들을 대상으로 계란 소비 습관에 대해 조사했다. 남성은 1,514명이었고 평균 나이는 46세±13세였다. 여성은 1,528명이었고 평균 나이는 45세±14세였다.
연구는 2001년에 3,04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작되었으며 2011~2012년 후속 건강 평가에서는 개인 2,020명이 포함되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계란 월간 소비량을 단독으로 또는 조리법 재료로 자체 보고하도록 했으며 이 수치를 주간 소비 수준으로 나눴다.
그 결과 일주일에 4~7개의 계란을 먹는 사람들은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75%로 훨씬 낮았다. 또 사회인구학적, 생활방식 및 임상적 요인을 고려한 후 일주일에 1~3개의 계란을 먹는 것이 심장을 보호하고 계란 섭취가 포화 지방산이 적게 함유된 건강한 식단에 포함될 때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다만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지브코비치 박사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섭취한 음식량을 심리학, 기억력에 대해 더 많이 보고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으며 붉은 고기나 빵, 심지어 야채와 같이 달걀을 대체할 수 있는 음식들을 포착하지 못했다는 한계점을 언급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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