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바이오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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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바이오파마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섬유화 질환 치료제 개발 과제인 SBP-401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SBP-101 과제의 임상 시험 승인 이후, 보유 파이프라인 중 2번째 임상 시험이 개시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약력학적 특성, 음식물 영향 및 인종 간 차이를 평가할 예정이며, 임상 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SBP-401은 특발성 폐섬유화증 치료제 개발 과제로 타겟 분자에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염증 반응과 폐섬유아세포의 섬유화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 물질이다.

스파크바이오파마 박승범 대표는 “폐섬유화 동물 모델에서 우수한 항섬유화 효과와 면역 억제 효과를 확인한만큼, 임상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예상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고, “향후 관련된 다양한 적응증들까지 확장하는 연구개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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