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파운데이션사업부석상규대표,미쓰비시다나베코리아류태환대표
왼쪽부터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파운데이션사업부석상규대표,미쓰비시다나베코리아류태환대표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 류태환)가 지난 12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배경은)와 근위축성측상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이하 ALS) 치료제 ‘리루텍(성분명 리루졸)’의 국내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의 ‘리루텍’ 판매협약에 따라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리루텍’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권한을 가지게된다. 이로써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2016년 6월 미국 FDA 승인을 취득한 ALS 주사제인 라디컷(성분명, 에다라본)을 포함해, 국내 ALS 환자들에게 더 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류태환 대표 이사는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ALS 주사제 라디컷과 함께 ALS 경구 치료제 리루텍에 대한 국내 독점적 판매를 담당하면서, ALS 환자에게 더 효과적이고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두 제품 판매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ALS 치료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첫 인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의약품의 창제를 통한 전세계 인류 건강 공헌(Creating hope for all facing illness)’이라는 기업이념에 따라 다양한 신약도입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환자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파운데이션 사업부 석상규 대표는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루게릭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루게릭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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