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스트레스 개선
음악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교감신경을 누르고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편안한 기분을 만들어주고 스트레스에서 보다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경감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 사회적 고립감 예방
노령에서의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은 치매의 진행을 가속화한다. 이는 정서적인 교류를 통한 뇌 자극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음악을 들을 경우 커뮤니케이션과 감정교감에 해당하는 뇌 영역이 자극되어 이 같은 고립감을 막을 수 있고, 뇌세포의 활동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3. 소음으로부터 해방
생활 속에서 생기는 적당한 소음은 뇌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교통 체증 등의 일정 이상의 크고 지속적인 소음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치매가 더 빨리 유발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 경우 조용하고 차분한 음악을 들으면, 반복적인 소음에서 벗어나 청각신경세포를 쉬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4. 노래 가사를 통해 사고 및 기억력 학습
가사가 있는 대중음악의 경우 노랫말을 따라하고,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기억을 담당하는 뇌 영역이 자극된다. 또한 노랫말 속 단어에서 유추되는 감상을 자신의 경험 등과 관련해 생각할 수 있어 기억력과 상상력 등이 저하되지 않도록 훈련된다.
5. 연주, 노래, 춤 등 신체활동 증가
음악에 반응해 신체활동이 증가할 수도 있다. 노래를 따라 부르며 박수를 치거나, 몸을 흔들거나 춤을 추는 등 행동은 신체활동을 높여 뇌 건강을 돕는다. 악기 등을 통해 연주에 참여하는 경우 고도의 집중력을 가지고 뇌와 손발을 움직여야 함으로 그만큼 뇌의 활동이 많아진다.
김지예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