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명 변경의 이유에 대해 안 원장은 "과거 중국과 레바논에서 의료 선교를 한 경험이 있으며, 장차 병원 운영을 마친 후에는 해외에서 풀타임 의료선교를 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비전을 마음에 새기고 환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영통 비전 재활의학과'로 이름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안 원장은 "재활의학과는 환자의 전체적인 건강 회복과 생활 습관 교정까지 포함한 장기적인 치료를 목표로 한다"며 "도수치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들 중 잘못된 자세나 식습관이 문제인 경우가 많아, 이를 교정함으로써 진정한 통증 해방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환자의 전반적인 기능 회복과 장기적인 통증 개선에 중점을 둠을 강조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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