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0월 10일,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및 의정부소방서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3월 소방청과 119 Heli-EMS 사업(출동부터 병원 이송까지 의사가 헬기에 탑승해 중증응급환자의 초기진단과 전문 응급치료를 시행하는 서비스)에 대한 협력의 시간을 갖는 등 경기북부 환자들의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및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단체사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의정부성모병원 및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단체사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병원을 대표하여 우연호 행정부원장 신부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를 직접 방문,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홍장표 재난본부장 및 의정부소방서 문태웅 서장, 구급대원들과 대화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직접 의견을 청취하고, 구급 현장에서 연일 노력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에 현장 의견을 나누고 감사와 격려인사를 전하며 샌드위치 간식 320개도 함께 전달했다.

우연호 행정부원장 신부는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등 위기를 같이 극복해나가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기북부지역 응급의료체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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