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행사에서 경구용 비만 치료제(GLP-1 RA)와 항암백신(OVM-200)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제와 플랫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개발 성과와 신규 파이프라인을 집중 홍보하며, 글로벌 투자자 유치와 협력 파트너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포항공대 교수진도 함께 참여한다. 교수진은 ‘제1차 ARPA-H’ 과제로 개발된 세계 유일의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을 발표한다. 이 기술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서브라이선스 사업과 기술 협력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NGS 진단 플랫폼과 바이오 소재 개발 등 첨단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 참가를 통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권규찬 대표는 “올해 초에는 바이오텍쇼 케이스에만 참가했지만, 내년에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도 동시에 참가할 예정으로 보다 더 결정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당사의 축적된 기술 역량을 세계시장에 널리 홍보해 글로벌 파트너링과 투자 유치로 회사의 퀀텀 점프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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