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2023년(2주기 2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수술 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수술 부위 감염 예방 및 항생제 적정 사용 유도를 위해 시행되는 평가다.

강원대학교병원 전경 (강원대병원 제공)
강원대학교병원 전경 (강원대병원 제공)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1분기 입원 진료분에 대해 973개 기관, 18개 수술을 대상으로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 등 3개 평가 지표와 예방적 항생제 평균 투여일수 이내 투여율, 수술 후 감염 관련 평가대상 제외율 등 2개 모니터링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남우동 강원대병원 병원장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강원대병원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거점 대학병원으로서 환자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