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나눔터 신규 조성 및 리모델링 대상 모집…저출생 문제 해소 위한 투자 지속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저출생 문제 해결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조성 지원 사업 ‘신한 꿈도담터’의 2025년 상반기 지원 대상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저출생 문제 해결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조성 지원 사업 ‘신한 꿈도담터’의 2025년 상반기 지원 대상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저출생 문제 해결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조성 지원 사업 ‘신한 꿈도담터’의 2025년 상반기 지원 대상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이 2018년부터 진행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맞벌이 가정 자녀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20억원을 투입해 전국 213개소를 개소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모집에서는 지자체의 유휴시설을 활용한 신규 공간 조성은 물론, 재해나 노후화로 리모델링이 필요한 기존 공동육아나눔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선정 기관에는 어린이 연령에 맞춘 공간 인테리어 및 기자재 지원뿐 아니라 창의미술교육, 직업체험, 오감놀이, 금융교육 등 특화 프로그램 운영도 함께 지원된다.

올해는 상·하반기 각각 전국 10개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1개 시·군·구당 복수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기관은 서류 심사, 현장 평가,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해당 지자체를 통해 안내된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신한 꿈도담터’와 같은 돌봄 지원 사업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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