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전통에 ‘톡톡 튀는’ 젊은 감성 더해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산도의 70년 역사상 가장 과감한 시도로, 기존의 계절 과일·유제품 기반 변형에서 완전히 탈피한 특별한 접근”이라며 “MZ세대를 넘어 어린이까지 사로잡기 위한 젊은 브랜드 변신”이라고 밝혔다.
‘산도 베리팝’은 상큼한 딸기 크림에 핑크색 팝핑 캔디를 더해 입안 가득 달콤하고 유쾌한 경험을 선사하며, ‘산도 밀크팝’은 밀크소다 풍미의 크림과 파란색 캔디를 조합해 청량하고 시원한 맛을 강조했다.
크라운제과는 팝핑 캔디의 강도를 산도 고유의 식감에 맞춰 조절하기 위해 캔디 크기와 농도를 달리한 수백 차례의 실험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균형 잡힌 맛과 식감을 완성했다.
SNS를 중심으로 팝핑 캔디가 다양한 디저트와 결합돼 유행하는 가운데, 크라운제과는 이번 제품을 통해 장수 브랜드 산도의 세대 확장과 젊은 층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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