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로봇’은 CT 기반 3D 모델링을 통해 환자의 관절 구조를 정밀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형 수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술 중에는 햅틱존(Haptic Zone) 기능을 통해 설정 범위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멈추며, 이를 통해 정상조직 손상과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인다.
마코는 특히 무릎과 고관절의 부분치환술, 무시멘트 인공관절수술 등 고난도 수술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 최소절개 및 무수혈 수술이 가능해 통증 감소와 빠른 회복도 기대된다.

송시영 센터장은 “마코 로봇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마코 로봇은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전 세계 44개국에서 사용 중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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