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Connecting Science and Practice in Allergy and Immunology(알레르기·면역학, 과학과 진료의 다리를 놓다)’를 주제로 열리며, 유럽알레르기학회(EAACI)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Allergy School’도 포함된다.
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등 28개국에서 총 110명의 해외연구자들이 참가하며, 국내외 사전 등록자는 650여 명에 달한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총 240편의 초록(이 중 115편은 해외 제출)이 접수돼 구연 60편, 포스터 발표 180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밀의료 기반의 다중 오믹스 접근, 식품 알레르기 및 약물 과민반응, 알레르기질환과 환경-숙주 상호작용, 중증 천식 치료 최적화, 면역요법 및 면역조절 전략, 미생물군집 분석, 두드러기·혈관부종 등 알레르기 전반에 걸친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학회 관계자는 “국내외 연구자 간 활발한 학술 교류와 최신 임상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알레르기 및 면역질환 진료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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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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