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접수… 학기당 30만원, 최대 240만원 지원

김제시는 관내 대학생들의 생계 및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관내 대학생들의 생계 및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제시 제공)
김제시는 관내 대학생들의 생계 및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제시 제공)

이번 사업은 경제적 자립 기반이 부족한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신청 접수는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대학교 재학 중인 기숙사생 또는 원룸 등에서 생활 중인 1인 가구 대학생이다. 다만 사이버대학 및 디지털대학 재학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학기당 30만원이며, 4년제 대학 재학생의 경우 최대 8학기까지 총 2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숙사 입소자는 기숙사 입소확인서를, 원룸 등 개인 거주자는 임대차계약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 또는 부모가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21일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김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가족과 떨어져 자립 생활을 이어가는 대학생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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