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상당 농기계 기증… 4년간 누적 3.5억원 규모 지원

오리온그룹은 국내 감자농가의 소득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오!감자합니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4일 전라남도 보성시 회천농협, 충청남도 당진시 해나루조합공동법인, 예산군 조합공동법인을 통해 총 1억원 상당의 감자 수확기 및 관리기 등 농기계를 기증했다.

오리온그룹은 전라남도 보성시 회천농협, 충청남도 당진시 해나루조합공동법인, 예산군 조합공동법인을 통해 총 1억원 상당의 감자 수확기 및 관리기 등 농기계를 기증했다. (오리온그룹 제공)
오리온그룹은 전라남도 보성시 회천농협, 충청남도 당진시 해나루조합공동법인, 예산군 조합공동법인을 통해 총 1억원 상당의 감자 수확기 및 관리기 등 농기계를 기증했다. (오리온그룹 제공)

오리온은 2022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4년간 총 3억 5천만원 규모의 농기계와 물품을 전국 감자 농가에 지원해왔다. 이와 함께 자사 제품인 포카칩, 스윙칩 등으로 구성된 감자스낵 선물세트를 계약재배 농가에 전달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 아동센터에 과자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감자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이 소비자에게 고품질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오리온은 전국 300여 개 감자 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1만 6천여 톤의 국내산 감자를 포카칩과 스윙칩 등 스낵 제품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두백’, ‘진서’, ‘정감’ 등 자체 개발한 감자 품종을 농가에 보급해 수확량을 높이고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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