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마음이 더 힘든 청소년,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와 함께 극복해요”
“코로나19로 마음이 더 힘든 청소년,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와 함께 극복해요”
  • 류수진 기자
  • 승인 2020.07.02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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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불안・학교부적응 등 치유과정 참가청소년 7.24.(금)까지 모집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우울, 불안, 학교 부적응,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만 9세 이상 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 2020년 하반기 장기 치유과정(12주)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청소년쉼터, 초‧중‧고등학교, 위(Wee)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문의) 031-333-1900(디딤센터) 또는 국번 없이 1388(청소년전화)

디딤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아 치유과정 참여기간 동안 수업일수가 인정된다.

디딤센터는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통합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족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통해 치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양육과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패밀리멘토’*가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가족 간의 의사소통 방식과 양육 태도에 대해 조언하고, 청소년쉼터에 거주하거나 돌봄이 취약한 가정의 청소년 등 주말 귀가가 어려운 입교생에게는 주말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상담‧청소년활동‧사회복지‧교육 등 관련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멘토 구성(50가족 대상 10회기)

2012년 개원 이래 2019년까지 디딤센터에서 치유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약 7천명으로 최근 5년(2015~2019년)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적방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료 후에도 문제행동* 감소 및 정서적 안정감 향상 등 치료재활 프로그램의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불안/우울, 위축, 신체증상, 사회적미성숙, 규칙위반, 공격행동 등

우울‧불안‧강박증 등 위험지수가 입교 이전에 비해 평균 23.4% 감소하였고, 자기만족도‧자긍심 등 긍정지수는 평균 13.4% 증가했다.  

또한 디딤센터에서는 장기과정 수료 후에도 수료생 센터방문의 날, 홈커밍 데이, 수료생 및 보호자 사후실태조사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지지 관계와 치료효과 유지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디딤센터에서는 장기과정 운영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입교 시부터 수료 시까지 단계별 방역을 강화한다.

보호자와 입교생을 대상으로 사전 방역 교육을 실시하고, 실내 프로그램을 야외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밀접 접촉을 최소화하는 한편, 발열환자 발생 대비 격리 장소(위기대응숙소) 지정‧운영, 관내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와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심민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우울이나 불안,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디딤센터의 치유 과정을 통해 이를 잘 극복하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의 개별 상황과 특성을 반영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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