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세병원 조상현 병원장
서울연세병원 조상현 병원장

서울연세병원(병원장 조상현)은 성동구(왕십리역 부근)에서 마포구(마포역 부근)로 확장 이전, 오는 11월 7일부터 진료를 개시한다고 전했다.

이전한 병원은 지상 6층, 지하 1층, 60병상 규모의 전층을 사용한다. 신경외과와 내과를 신설하고 MRI와 CT, 미세현미경 등을 신규도입 및 추가하며 영상의학과를 증설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또 국내 유명 신경외과 전문의 이응재 센터장이 영입되면서 척추관절센터와 뇌신경센터를 강화하였다. 병원측은 (재건)성형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일반외과, 내과의 협진을 통해 365일 24시간(야간, 휴일, 공휴일 포함) 운영하면서 종합외상병원으로 성장할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상현 병원장은 “척추관절 및 뇌신경과 질환 등의 치료를 할 수 있게 되면서 보다 넓은 범위의 외상치료가 가능해졌다. 국내 의료 여건상 야간에 진료하는 병원이 턱없이 부족한데 특히 응급외상센터가 절실하다. 본원은 365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종합외상병원으로써 언제나 환자분의 치료에 사명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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